한국 조선업계가 수년째 이어진 불황에 마침표를 찍고 재도약의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조선사들은 재도약은커녕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은행들이 대형 조선사 위주의 금융 지원에 골몰하는 사이, 중소형 조선사들은 존폐 기로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른바 ‘K-조선 재도약의 명암’이다. 가 국
1"상속세 때문에 망할 위기"...중견기업에서 들리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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