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6월28일, 계몽사상가 윤치호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사촌동생 치오의 둘째 아들 명선이가 공주의 김갑순씨의 둘째 딸과 결혼했다. 오후 4시부터 정동 감리교회에서 김영섭씨 주례로 결혼식이 거행됐다. 국일관에서 피로연이 열렸다. 공주 제일의 갑부인 김갑순씨는 유능한 ‘화폐 제조기’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당국자들의 환심을 사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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