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장교가 범행을 숨기려고 경찰과 통화하면서 피해자 목소리까지 흉내 낸 정황이 드러났다.8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육군 장교 A(38)씨는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피해자 B(33)씨에 대한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취소하려고 자신이 B씨인 것처럼 가장해 경찰과 소통했다.그는 이날
같은 부대 근무했던 동료 군무원을 살해한 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영관급 현역 장교가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완전 범죄를 계획한 정황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혐의 피의자인 30대 후반 현역 군인 A씨는 피해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뒤, 다음날 B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부대 측에 남은 근무 일수에 대해 ‘휴가 처리해달라’는
현역 군 장교가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말다툼 끝에 피해자를 살해한 피의자는 태연히 근무를 마치고서는 시신을 끔찍하게 훼손, 자신이 10여년 전 근무했던 화천군 강변에 시신과 범행 도구를 모두 내다 버렸다.피의자가 순순히 범행을 시인한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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