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은 남성…처음으로 30% 넘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가 25만6771명으로, 전년도 23만9529명보다 1만7242명(7.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중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2023년 12만6008명 대비 6527명(5.2%) 늘었다.출생아 수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 사용자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