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40세 CEO 파격 선임’…젊음이 아닌 글로벌에 방점
네이버가 최근 단행한 경영진 교체를 수식하는 키워드는 ‘파격’이다. 1981년생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낙점했기 때문이다. 당장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엔 40대 임원은 있어도 40대 전문경영인 CEO는 없다. 시총 3위 기업이자, 국내 최고 IT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가 40세 임원을 사업을 총괄할 사령탑으로 내세운 게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