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의 항해 시간이 절반을 넘겼다. 정 회장은 민간과 공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개선안을 마련하고 카드사 공통 결제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러나 카드 가맹수수료 재산정이나 자금 조달 수단 다변화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어 앞으로의 항해에서도 고민이 남아 있다.정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6
여신금융협회는 여신전문금융업계가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2000억원 내외 규모의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2호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그간 여전업은 ‘여전업권 PF정상화 지원 1호 펀드’(1호 펀드)를 조성해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2024년 신년사에서 “금융시장의 여러 불안요인 속에서도 금융규제 개선 흐름을 이어가도록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협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 개선과 신용카드의 사용처 확대 및 지급결제 업무 수행, 부수업무 자산 기반 ABS 발행을 통한 조달수단 다변화,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의 운용 자율성 확대 등
여신금융협회가 신기술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총 19개의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 포함)가 지원했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먼저 최근 3년간 펀드수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여신전문금융회사들에 자금조달계획을 사전에 만들어 위기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김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열린 제12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김 부위원장은 여신금융업의 환경 변화에 대해 진단했다. 그는 “여신금융업권은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성장보다는 위기로부터 ‘생존’에 방점을 찍었다. 장기화되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 CEO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여신업계에 경색된 자금조달 경로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 등 어려움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각종 추가적인 영업 부담은 최소화
여신금융협회가 1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3고(高) 경제시대의 여전업 전망과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포럼은 여신금융업권의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여신금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경제 상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1일 제7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펀드결성 및 투자실적, 펀드수익률, 신기술금
올해 초 시작됐던 카드수수료 태스크포스(TF)의 개선안 발표가 연말로 미뤄졌다. 당초 10월까지 정책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지연된 것이다. 카드사들은 최근 조달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선안을 통해 수수료 수익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구성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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