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OWER WOMEN 30 (2)
KOREA POWER WOMEN 30 (2)
30명의 파워 우먼 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도 꽤 많다.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지 않은 탓이다.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우먼 30인을 소개한다.(가나다순) 지난 3월 취임.
계열사 전산업무 총괄.
우리금융 역사상 첫 여성 CEO.
1985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사한 뒤 IT담당 임원을 거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상무 역임.
중국과 인도, 동남아지역 진출 계획 중.
그룹사들의 해외 진출 때마다 의존하던 IT전문 업체의 업무 비중을 줄이고 해외 현지 기업과의 IT인력 제휴 적극 추진.
김성주
- 성주그룹 회장, 53세
맨손으로 시작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의 수장이 됨.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막내딸.
미국 뉴욕에 있는 유명 백화점 블루밍데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딜러로 활동.
MCM 브랜드 수입하다 본사 인수.
지난 3월 성주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북한 동포와 국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20억원을 출연해 ‘성주재단’ 설립.
김순진
- 놀부NBG 회장, 58세
30대 중반에 신림동 뒷골목에서 5평짜리 보쌈집 오픈.
30대 후반에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변신.
놀부NBG는 ‘놀부보쌈’을 필두로 한 한식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22년간 지속 성장.
2009년 제33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우수기업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지난해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놀부항아리갈비’ 진출.
김은선
- 보령제약 회장, 52세
창업주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장녀.
1986년 보령제약 입사.
2000년 보령제약 사장을 거쳐 지난 1월 회장에 취임.
15년간 총 500억원이 투자 된 신약 ‘피마살탄’의 최종 허가를 얻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피마살탄은 국내 신약 역사상 가장 큰 ‘고혈압 시장’에 도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조직정비에 나섬.
김정아
- CJ엔터테인먼트 대표, 48세
지난해 1월 취임한 전문경영인.
미국에서 방송사 프로듀서 등 현장 경험을 쌓음.
2005년 12월 CJ의 마케팅배급 사업 부장으로 영입됨.
CJ엔터테인먼트해외영화사업본부장 겸직.
2008년 미국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어거스트 러쉬> 를 성공적으로 공동 제작.
<아이언맨> <쿵푸팬더> <인디애나 존스4> 등 히트작 배출
김현숙
- 경신공업 회장, 73세
경신공업을 창업해 운영해 오던 남편이 1974년 갑자기 타계한 후 CEO에 취임.
경신공업을 국내 자동차 배선분야 1위 업체로 키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핵심협력업체로 자리를 굳힘.
지난해 9월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1997년 인도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북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합작 또는 기술제휴 추진.
노소영
- 아트센터 나비 관장, 49세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이자 노태우 전대통령의 딸.
SK 지분 0.03% 보유.
2000년 미디어예술 전문기관 아트센터 나비관장 취임.
지난 3월부터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충전 기회 제공하는특강 시작.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미술과 정보통신기술 접목에 관심을두고 활동.
지난 2월 ‘2010 인천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에 위촉. - 이랜드그룹 부회장, 53세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동생.
1984년 이랜드에 입사. 섬유예술 전공 살려 여성복 디자인 맡음.
91년 론칭해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로엠이 그의 대표 성공 브랜드.
중국에서 17개 브랜드로 사업 전개 중. 올 상반기 매출 53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0% 성장.
점심시간을 아끼려 20년 넘게 도시락을 싸서 다님.
신영자
- 롯데쇼핑·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사장, 67세
신격호 롯데그룹회장의 장녀.
롯데쇼핑에서 30년근속. 1973년 롯데호텔 입사,
79년 롯데쇼핑 창립멤버.
구매와 영업파트 진두지휘하며 롯데쇼핑의 토대 닦음.
브랜드 바잉 능력이 뛰어나 2005년 명품관인 에비뉴엘 개점의 총책임을 맡음.
신격호 회장이 최근 설립한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겸임.
신유미
- 롯데호텔 고문, 27세
신격호 회장의 차녀. 어머니는 미스롯데출신 서미경씨.
현재 일본 롯데호텔 도쿄사무소에서 근무 중.
일본의 최신 호텔 트렌드를 배우는 한편 현지 롯데 계열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경영에도 관여.
롯데쇼핑 지분 0.1%,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롯데
후레쉬델리카 지분 9.31% 보유.
신재은
- 연호전자 이사, 63세
연호전자 지분 30% 보유.
연호전자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장인 커넥터 부문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임.
다른 국내 업체들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할 때 연호전자는 오히려 국내 설비 자동화에 투자.
수지·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하고, 세트업체들의 판매가격 인하 속에서도 원가 경쟁력 확보.
양귀애
- 대한전선 명예회장, 63세
‘신발 신화’를 일궈낸 국제그룹 양태진 창업주의 막내딸이며,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의 동생.
대한전선을 이끌던 남편 설원량 회장이 2004년 세상을 떠난 뒤 회사를 물려받음.
음악 전공을 살려 ‘감성 경영’ 펼침.
해마다 8월 전북 무주 리조트에서 클래식 음악회 ‘무주 뮤직 페스티벌’개최.
자택에서도 음악회 열며 지인 초청.
이길여
- 가천길재단 회장, 78세
인천의 작은 산부인과병원 의사로 출발.
6개 종합병원과 뇌·암·당뇨 분야 첨단연구소, 2개의 4년제 종합대학,
각종 문화재단, 언론사까지 거느린 재단 경영.
저출산 극복과 모성보호에 관심. 가천길재단에서 ‘가천모성보호기금’을 만들어
재단 산하 병원에서 신생아가 한 명 태어날 때마다 1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기부.
이명희
- 신세계그룹 회장, 66세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놓고 롯데와경쟁.
국내 최고 여성 부호.
1991년 삼성그룹에서 공식 계열분리했을 때 백화점 점포 2곳과
조선호텔만 가졌던 신세계를 현재 백화점 8곳, 이마트 국내 127곳,
중국 24곳 점포와 13개 계열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유통 명가로 키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국 본토에 이미 23개 이마트를 열었고,
향후 3년동안 8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
이미경
- CJ그룹 부회장, 52세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의 큰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
CJ그룹에서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업 부문 리드.
지난해 CJ엔터테인먼트에서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 보급.
최근 농촌을 소재로 한 쇼 프로그램 제작·기획. 한식을 소재로 한 뮤지컬
무언극 <비밥코리아> 에 투자 결정. - 삼성에버랜드·호텔신라 전무, 39세
이건희 회장의 장녀.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을 맡아 호텔 서비스 분야의 핵심 경쟁력 강화.
호텔신라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
지난해부터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겸임.
지난 5월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을 직접 챙겨 화제가 됨.
이서현
- 제일모직·제일기획 전무, 36세
이건희 회장의 차녀.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에서 디자인을 전공
하고 2002년 제일모직 부장 입사.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 기획업무 겸임.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 국내 론칭주도.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토리 버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어룡
- 대신증권 회장, 56세
2004년 타계한 고(故) 양회문 회장의 아내.
최근 2~3년 동안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캄보디아 5개 국가의
8개 금융기관과 전략적 업무제휴.현지 사무소 및 현지법인 진출 적극 추진.
상하이, 홍콩 등지에 사무소와 법인설립. 대신증권은 많은 여성 지점장을 발탁해 기용하기로 유명.
현재 여성지점장 8명 보유.
이화경
- 오리온그룹 사장, 54세
고(故) 이양구 동양제과 창업주의차녀.
1975년 동양제과에 인턴사원으로 입사.
남편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형부. 지난 6월 오리온의 자회사인
영화배급업체 미디어플렉스가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엘앤에프(L&F)의
지분 60%를 50억원에 인수하면서 막걸리 사업에 뛰어듦.
2009년 5월 온미디어를 CJ그룹에, 지난 2월 바른손게임즈에
베니건스 매각.
임세령
- 와이즈앤피 공동대표, 33세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지난 5월 대상그룹의 외식업체 와이즈앤피 공동대표에 취임.
2009년 9월부터 와이즈앤피를 이끌고 있는 김성태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 구축.
올 6월 대상홀딩스 와이즈앤피 지분 인수.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주식 20.4% 보유.
장영신
- 애경그룹 회장, 74세
1954년 종업원 50명과 함께 시작한 비누 사업을 20개 계열사에
매출 3조7000억원대의 애경그룹으로 키움.
고(故) 채몽인 애경 창업주의 아내.
70년채 선대 사장 타계. 72년 사장에 취임. 지난해 3월
부터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를 AK플라자로 통일하는 브랜드 이미지 통합작업 진행.
최근 친환경 제품 수익금 일부를 모아 10억원의 환경기금 조성 준비 나서.
정유경
- 신세계 부사장, 37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
세라 퍼거슨 전 영국 왕세자비 결혼 때 부케를 맡아 유명해진 꽃집
‘제인파커’를 아시아 최초로 조선호텔에 오픈.
이화여대에서 비주얼디자인을 전공했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를 나온 디자인 전문가.
호텔 업계 최초로 비주얼 디자이너를 두자고 제의.
지난해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매장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주도. - 현대유엔아이 전무, 32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현 회장을 보좌하며 경영 현안 챙김.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지난해 8월 현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자리에 동행.
이화외고,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연세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다 2004년 1월 현대상선에 평사원으로 입사. 현대유엔아이는
주로 현대그룹 내 수요를 담당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
조현아
-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35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장녀.
지난 12월 전무로 승진. 한진그룹의 호텔관련 사업 담당.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후 1999년 대한항공 호텔
면세사업본부 입사. 지난해 3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호텔
사업에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음.
최기원
-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46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SK C&C지분 10.5% 보유. 행복나눔재단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해피뮤지컬스쿨’ ‘해피쿠킹스쿨’ 운영.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춤, 노래, 연기 등 교육.
해피쿠킹스쿨은 청소년에게 조리 기초이론, 한식,양식, 세계 요리 교육.
최은영
- 한진해운 회장, 48세
올 1분기 한진해운을 흑자로 전환시킴.
지난 7월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한진해운 전용 터미널 개장.
이 터미널을 기점으로 동서 항로에 치우친 한진해운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남북 항로 진출 확대할 계획.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아내.
한경희
-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47세
교육 공무원 출신으로 남편이
“무릎 꿇고 하는 걸레질은 절대 못 도와주겠다”는 말에 착안해
2001년 스팀청소기 개발.
스팀청소기는 지난해까지 국내 700만 대, 해외 100만 대가 팔림.
2006년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부터 가족과 함께
중국에 상주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힘쏟는 중.
중국에선 홈쇼핑 시장에 더해 오프라인 매장 올해 안에 열 예정.
현정은
- 현대그룹 회장, 55세
지난 6월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트레이
드윈즈’가 선정한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아내. 금
강산 관광, 개성 관광 중단으로 난관 봉
착. 현대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현
대건설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홍라영
-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50세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처제.
2006년 삼성문화재단 상무에서 삼성문화재단 소속
미술관과 박물관 4곳을 총괄하는 총괄부관장으로 승진.
보광 지분 23.75% 보유.
리움은 8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현대미술 전시인 ‘언모뉴멘털’전 개최.
홍라희
-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65세
이건희 회장의 부인. 2008년 4월 관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미술잡지
아트프라이스의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에 연속으로 1위 선정됨. 삼성전자 지분0.74% 보유.
지난 3월 이건희 삼성 회장 복귀에 이어 홍 관장도 복귀할지 관심. 비밥코리아> 해운대> 인디애나> 쿵푸팬더> 아이언맨>어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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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교
-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 53세
계열사 전산업무 총괄.
우리금융 역사상 첫 여성 CEO.
중국과 인도, 동남아지역 진출 계획 중.
그룹사들의 해외 진출 때마다 의존하던 IT전문 업체의 업무 비중을 줄이고 해외 현지 기업과의 IT인력 제휴 적극 추진.
김성주
- 성주그룹 회장, 53세
맨손으로 시작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의 수장이 됨.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막내딸.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딜러로 활동.
MCM 브랜드 수입하다 본사 인수.
지난 3월 성주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북한 동포와 국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20억원을 출연해 ‘성주재단’ 설립.
김순진
- 놀부NBG 회장, 58세
30대 중반에 신림동 뒷골목에서 5평짜리 보쌈집 오픈.
30대 후반에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변신.
놀부NBG는 ‘놀부보쌈’을 필두로 한 한식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22년간 지속 성장.
2009년 제33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향상우수기업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지난해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놀부항아리갈비’ 진출.
김은선
- 보령제약 회장, 52세
창업주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장녀.
1986년 보령제약 입사.
2000년 보령제약 사장을 거쳐 지난 1월 회장에 취임.
15년간 총 500억원이 투자 된 신약 ‘피마살탄’의 최종 허가를 얻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피마살탄은 국내 신약 역사상 가장 큰 ‘고혈압 시장’에 도전.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조직정비에 나섬.
김정아
- CJ엔터테인먼트 대표, 48세
지난해 1월 취임한 전문경영인.
미국에서 방송사 프로듀서 등 현장 경험을 쌓음.
2005년 12월 CJ의 마케팅배급 사업 부장으로 영입됨.
CJ엔터테인먼트해외영화사업본부장 겸직.
2008년 미국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어거스트 러쉬> 를 성공적으로 공동 제작.
<아이언맨> <쿵푸팬더> <인디애나 존스4> 등 히트작 배출
김현숙
- 경신공업 회장, 73세
경신공업을 창업해 운영해 오던 남편이 1974년 갑자기 타계한 후 CEO에 취임.
경신공업을 국내 자동차 배선분야 1위 업체로 키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핵심협력업체로 자리를 굳힘.
지난해 9월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1997년 인도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북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합작 또는 기술제휴 추진.
노소영
- 아트센터 나비 관장, 49세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이자 노태우 전대통령의 딸.
SK 지분 0.03% 보유.
2000년 미디어예술 전문기관 아트센터 나비관장 취임.
지난 3월부터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충전 기회 제공하는특강 시작.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미술과 정보통신기술 접목에 관심을두고 활동.
지난 2월 ‘2010 인천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에 위촉.
박성경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동생.
1984년 이랜드에 입사. 섬유예술 전공 살려 여성복 디자인 맡음.
91년 론칭해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로엠이 그의 대표 성공 브랜드.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0% 성장.
점심시간을 아끼려 20년 넘게 도시락을 싸서 다님.
신영자
- 롯데쇼핑·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사장, 67세
신격호 롯데그룹회장의 장녀.
롯데쇼핑에서 30년근속. 1973년 롯데호텔 입사,
79년 롯데쇼핑 창립멤버.
구매와 영업파트 진두지휘하며 롯데쇼핑의 토대 닦음.
브랜드 바잉 능력이 뛰어나 2005년 명품관인 에비뉴엘 개점의 총책임을 맡음.
신격호 회장이 최근 설립한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겸임.
신유미
- 롯데호텔 고문, 27세
신격호 회장의 차녀. 어머니는 미스롯데출신 서미경씨.
현재 일본 롯데호텔 도쿄사무소에서 근무 중.
일본의 최신 호텔 트렌드를 배우는 한편 현지 롯데 계열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경영에도 관여.
롯데쇼핑 지분 0.1%,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롯데
후레쉬델리카 지분 9.31% 보유.
신재은
- 연호전자 이사, 63세
연호전자 지분 30% 보유.
연호전자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장인 커넥터 부문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임.
다른 국내 업체들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할 때 연호전자는 오히려 국내 설비 자동화에 투자.
수지·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하고, 세트업체들의 판매가격 인하 속에서도 원가 경쟁력 확보.
양귀애
- 대한전선 명예회장, 63세
‘신발 신화’를 일궈낸 국제그룹 양태진 창업주의 막내딸이며,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의 동생.
대한전선을 이끌던 남편 설원량 회장이 2004년 세상을 떠난 뒤 회사를 물려받음.
음악 전공을 살려 ‘감성 경영’ 펼침.
해마다 8월 전북 무주 리조트에서 클래식 음악회 ‘무주 뮤직 페스티벌’개최.
자택에서도 음악회 열며 지인 초청.
이길여
- 가천길재단 회장, 78세
인천의 작은 산부인과병원 의사로 출발.
6개 종합병원과 뇌·암·당뇨 분야 첨단연구소, 2개의 4년제 종합대학,
각종 문화재단, 언론사까지 거느린 재단 경영.
저출산 극복과 모성보호에 관심. 가천길재단에서 ‘가천모성보호기금’을 만들어
재단 산하 병원에서 신생아가 한 명 태어날 때마다 1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기부.
이명희
- 신세계그룹 회장, 66세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놓고 롯데와경쟁.
국내 최고 여성 부호.
1991년 삼성그룹에서 공식 계열분리했을 때 백화점 점포 2곳과
조선호텔만 가졌던 신세계를 현재 백화점 8곳, 이마트 국내 127곳,
중국 24곳 점포와 13개 계열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유통 명가로 키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국 본토에 이미 23개 이마트를 열었고,
향후 3년동안 8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
이미경
- CJ그룹 부회장, 52세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의 큰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
CJ그룹에서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업 부문 리드.
지난해 CJ엔터테인먼트에서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 보급.
최근 농촌을 소재로 한 쇼 프로그램 제작·기획. 한식을 소재로 한 뮤지컬
무언극 <비밥코리아> 에 투자 결정.
이부진
이건희 회장의 장녀.
호텔신라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부터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겸임.
이서현
이건희 회장의 차녀.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에서 디자인을 전공
하고 2002년 제일모직 부장 입사.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 기획업무 겸임.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 국내 론칭주도.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토리 버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어룡
- 대신증권 회장, 56세
2004년 타계한 고(故) 양회문 회장의 아내.
최근 2~3년 동안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캄보디아 5개 국가의
8개 금융기관과 전략적 업무제휴.현지 사무소 및 현지법인 진출 적극 추진.
상하이, 홍콩 등지에 사무소와 법인설립. 대신증권은 많은 여성 지점장을 발탁해 기용하기로 유명.
현재 여성지점장 8명 보유.
이화경
- 오리온그룹 사장, 54세
고(故) 이양구 동양제과 창업주의차녀.
1975년 동양제과에 인턴사원으로 입사.
남편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형부. 지난 6월 오리온의 자회사인
영화배급업체 미디어플렉스가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엘앤에프(L&F)의
지분 60%를 50억원에 인수하면서 막걸리 사업에 뛰어듦.
2009년 5월 온미디어를 CJ그룹에, 지난 2월 바른손게임즈에
베니건스 매각.
임세령
- 와이즈앤피 공동대표, 33세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지난 5월 대상그룹의 외식업체 와이즈앤피 공동대표에 취임.
2009년 9월부터 와이즈앤피를 이끌고 있는 김성태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 구축.
올 6월 대상홀딩스 와이즈앤피 지분 인수.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주식 20.4% 보유.
장영신
- 애경그룹 회장, 74세
1954년 종업원 50명과 함께 시작한 비누 사업을 20개 계열사에
매출 3조7000억원대의 애경그룹으로 키움.
고(故) 채몽인 애경 창업주의 아내.
70년채 선대 사장 타계. 72년 사장에 취임. 지난해 3월
부터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를 AK플라자로 통일하는 브랜드 이미지 통합작업 진행.
최근 친환경 제품 수익금 일부를 모아 10억원의 환경기금 조성 준비 나서.
정유경
- 신세계 부사장, 37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
세라 퍼거슨 전 영국 왕세자비 결혼 때 부케를 맡아 유명해진 꽃집
‘제인파커’를 아시아 최초로 조선호텔에 오픈.
이화여대에서 비주얼디자인을 전공했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를 나온 디자인 전문가.
호텔 업계 최초로 비주얼 디자이너를 두자고 제의.
지난해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매장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주도.
정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현 회장을 보좌하며 경영 현안 챙김.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지난해 8월 현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자리에 동행.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다 2004년 1월 현대상선에 평사원으로 입사. 현대유엔아이는
주로 현대그룹 내 수요를 담당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
조현아
-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35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장녀.
지난 12월 전무로 승진. 한진그룹의 호텔관련 사업 담당.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후 1999년 대한항공 호텔
면세사업본부 입사. 지난해 3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호텔
사업에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음.
최기원
-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46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SK C&C지분 10.5% 보유. 행복나눔재단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해피뮤지컬스쿨’ ‘해피쿠킹스쿨’ 운영.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춤, 노래, 연기 등 교육.
해피쿠킹스쿨은 청소년에게 조리 기초이론, 한식,양식, 세계 요리 교육.
최은영
- 한진해운 회장, 48세
올 1분기 한진해운을 흑자로 전환시킴.
지난 7월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한진해운 전용 터미널 개장.
이 터미널을 기점으로 동서 항로에 치우친 한진해운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남북 항로 진출 확대할 계획.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아내.
한경희
-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47세
교육 공무원 출신으로 남편이
“무릎 꿇고 하는 걸레질은 절대 못 도와주겠다”는 말에 착안해
2001년 스팀청소기 개발.
스팀청소기는 지난해까지 국내 700만 대, 해외 100만 대가 팔림.
2006년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부터 가족과 함께
중국에 상주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힘쏟는 중.
중국에선 홈쇼핑 시장에 더해 오프라인 매장 올해 안에 열 예정.
현정은
- 현대그룹 회장, 55세
지난 6월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트레이
드윈즈’가 선정한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8위.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아내. 금
강산 관광, 개성 관광 중단으로 난관 봉
착. 현대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현
대건설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홍라영
-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50세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처제.
2006년 삼성문화재단 상무에서 삼성문화재단 소속
미술관과 박물관 4곳을 총괄하는 총괄부관장으로 승진.
보광 지분 23.75% 보유.
리움은 8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현대미술 전시인 ‘언모뉴멘털’전 개최.
홍라희
-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65세
이건희 회장의 부인. 2008년 4월 관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미술잡지
아트프라이스의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에 연속으로 1위 선정됨. 삼성전자 지분0.74% 보유.
지난 3월 이건희 삼성 회장 복귀에 이어 홍 관장도 복귀할지 관심. 비밥코리아> 해운대> 인디애나> 쿵푸팬더> 아이언맨>어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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