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골때녀 하차한다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을 얻은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 측은 21일 일간스포츠에 “김가영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최근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상태다. 김가영은 고인을 따돌린 단체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MBC는 지난달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고영, 美신경외과학회서 뇌 수술용 의료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 첫 공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서유리 "혹시 누가 해코지할까 봐…" 무슨 사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또 물러섰다…車관세 완화 어떻게 달라지나[Q&A]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SK실트론, PEF들 눈치싸움…국적·업황 리스크에 '셈법 복잡'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스닥 상승 이끈 비만 테마주의 힘…천당·지옥 오간 오름[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