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 ZOOM] 완장 찬 박달대게
[ECONO ZOOM] 완장 찬 박달대게
그런데 요즘 박달대게의 심기가 편치 않을 듯합니다. 값싼 수입산 ‘짝퉁’이 물을 흐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덩치만 큰 러시아산 킹크랩이 수족관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남 탓만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동안 암게인 방게와 어린 대게를 마구 잡는 바람에 개체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울진(2월29일~3월4일)을 시작으로 영덕(3월8일~3월12일) 등 동해안 일대에서 대게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를 열고 돈을 버는 것만큼 어족자원 보호에도 신경 쓸 일입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美 해리스 부통령 애리조나 선거 사무실에 총격
2하나은행,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325개 운용사, 장기 연금투자용 상품 ‘디딤펀드’ 동시 출시
4하이브 PR, “뉴진스, 민희진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
5“이 회사가 그 회사 맞아?” 경영권 사수에 주가 무슨 일
69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집값 상승 기대감은 ↑
7배추 1포기 2만3000원 ‘화들짝’…정부 “중국산 수입 추진”
81기 신도시 밑그림 완성…“일산 아파트 용적률 300%로 상향”
9이창용 “강남 중심 교육열, 집값 왜곡 원인…서울 떠나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