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DITION (3) A. LANGE & SÖ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CARTIER
SPECIAL EDITION (3) A. LANGE & SÖ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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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NGE & SÖHNE
랑에 운트 죄네는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시계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창업주인 페르디난드 아돌프 랑에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을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는 퍼페추얼 캘린더와 투르비옹 기능을 갖춘 ‘다토그래프 퍼페추얼 투르비옹’을 비롯해 정확성과 가독성이 조화를 이루는 ‘리차드 랑에 점핑 세컨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와 대형 날짜창이 특징인 ‘그랜드 랑에 1 문페이즈 루멘’을 공개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가장 얇은 모델인 ‘삭소니아 씬’을 2700만원대에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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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는 창립 가문인 오데마와 피게의 자손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기업이다. 그동안 과감한 디자인의 스포츠 시계, 전통적인 클래식 시계, 화려한 여성용 시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800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다이아몬드 퓨리’를 비롯해 혁신적인 오픈워크 구조를 실현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탁월한 음질을 자랑하는 ‘로열 오크 컨셉 슈퍼소네리’, 옐로 골드 소재의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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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ME & MERCIER
1830년 탄생한 보메 메르시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의 셀레브레이션 철학(life is about moments)을 담아낸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했다. 워치메이킹의 노하우와 정통성, 워치메이킹을 향한 열정,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가득한 행복 등 3가지 주제로 표현된 각각의 모델들은 언제나 착용자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며 축복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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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프랑스 시계·주얼리 명가 까르띠에는 브랜드의 근간을 이루는 파인 워치메이킹과 하이 주얼리가 결합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였다. 까르띠에 시그니처 워치의 계보를 잇는 ‘로통드 드 까르띠에 아스트로미스터리 워치’, 신비롭고 환상적인 밤의 나비를 표현한 ‘아주레 펜턴트 미스터리 뚜르비옹 워치’, 표범과 벌새를 위트 있게 표현한 ‘팬더 에 콜리브리 워치’, 고도로 숙련된 장인의 금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에나멜 그래눌레이션 팬더 데코 워치’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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