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샤바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소비재 전시회 ‘SOURCE DIRECT atASD’에 참가, 주력제품인 샤론 빨래건조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SOURCE DIRECT에 참가한 샤바스는 행사 기간 동안 해외의 유통관련 바이어들을 만나 자사 브랜드를 세계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1997년 욕실전문업체로 시작해 현재 세탁용품, 청소용품, 주방용품등과 같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샤바스는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리락쿠마의 라이선스를 취득, 더 다양한 생활용품을 개발·디자인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소셜, 종합몰, 오픈마켓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모던하우스, 한샘 등 다양한 할인매장에 입점해 있는 상태다. 아울러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으로 제품을 수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바이어를 만나 관련 정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불빨래 건조가 가능한 대형 빨래건조대와 접고 펴기가 편리한 접이식 빨래건조대가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친환경 원목무늬 데코시트를 접목시킨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샤론건조대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홈쇼핑을 통해 샤론빨래건조대 제품을 소개해 좋은 성고를 이뤘다”며“이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홈쇼핑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미에서 열리는 대규모 상품 전시회, ‘SOURCE DIRECT’는 주최사에서 진행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의 유명 수입·유통 업체들과 참가기업들이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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