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기술혁신·품질혁신·서비스혁신 24개 기업·단체 영광의 얼굴들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기술혁신·품질혁신·서비스혁신 24개 기업·단체 영광의 얼굴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혁신을 이뤄내 국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단체로 성장한 혁신대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 위기에 보다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위태로운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이익창출을 위해서는 국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공공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대상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총 24개 기업·단체가 선정됐다.

수상 자치단체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장흥군은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유치했고, 화천산천어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성공했다. 문경시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준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한국 국토정보공사는 직원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교육하는 ‘현장 이동 강의’ 등 참신한 국정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술혁신 대상에는 신화기공, 우신이앤씨, 바로선병원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바로선병원은 최소 절개만으로 무릎 치료가 가능한 부분인공관절치환술(최소 침습)의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품질혁신 대상에 선정된 4개 기업은 삼성전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LG전자, 씨스팜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현지에서 시장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품질혁신은 필수조건이다. 신뢰받는 품질혁신은 또 다른 미래 성장 동력이 되고 상품과 기술의 가치혁신으로 이어진다.

서비스혁신 대상에서는 현대백화점, 듀오정보, 메가박스, 파나소닉코리아, 넥스트씨앤씨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듀오정보는 고객이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 수 있도록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진화했다. 서비스혁신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다. 고객의 수준이 높아지고 고객의 니즈가 세밀해지면서 각종 정보의 수집 및 분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서비스혁신은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시상식은 7월 26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장 류지성 단국대 교수는 “진정한 혁신은 신뢰받는 혁신이어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양미선 기자
 [대한민국 신뢰받는 서비스혁신 대상] 브랜드경영 | 자연생태도시와 세계유산도시로서의 기반 닦아
전라북도 고창군의 박우정 군수는 취임 초기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고창군을 자연생태도시와 세계유산도시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고창군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이라고 보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이다. 람사르 습지(희귀동식물서식지 또는 물새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협회가 지정해 보호하는 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에서는 갯벌생태지구 조성을 추진 중이며, 또 다른 람사르 습지인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모인 6개의 마을(고창읍 부귀·매산·송암·호암, 아산면 용계·독곡)에서는 전라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태탐방로와 생태마을, 생태체험학습장과 편의시설 등을 건설하고 있다.

앞으로 고창군은 고창읍성에 판소리명창거리와 테마공원, ‘고창 자연마당’이라는 이름의 생태휴식공간 조성,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의 목표를 달성하여 국내 유일의 자연, 역사문화,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리더십경영 | 책 읽는 군포, 청렴한 군포 가족이 행복한 철쭉 도시
김윤주 시장이 군포시장으로 당선된 지 올해로 18년이 됐다. 이토록 오랫동안 재직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업가적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군포시는 특산물도 유명한 관광자원도 없으며, 신도심 조성과 더불어 급격히 성장한 수도권 도시여서 시의 정체성을 만들기가 어려웠다.

김윤주 시장은 이 같은 여건의 군포시를 ‘사람의 미래를 밝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교육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그 결과 2005년 청소년 교육특구로 지정돼 ‘교육도시 군포’의 위상을 세웠다. 2010년부터 ‘책·철쭉·행복·청렴’을 목표로 세우고 군포를 책 읽는 도시, 철쭉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청렴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었고, 매년 5월 철쭉축제 개최로 100만 명 이상이 군포를 방문한다. 2015년엔 군포시가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역안전등급 평가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친환경경영 | 친환경 무상급식 및 로컬푸드 사업
나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태에도 2014년부터 매년 12억3900만원을 지원해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했다. 학부모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올해 6월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 120명 중 93%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88%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나주시는 소규모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된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나주형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해 11월 25일 문을 연 로컬푸드 1호점은 6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농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면 유통 마진이 대폭 절감돼 이용률이 높다. 소비자 가격이 일반 소매점보다 평균 15% 가량 저렴해지는 효과를 가져와 생산자와 소비자 양쪽 다 이득이다. 나주시는 또한 ‘농업인 월급제’(대출 제도)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해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사회책임경영 | 장애인 전용 체육관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개관
지난 7일 고윤환 시장이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연면적 1176㎡, 지상1층 규모로 2014년 12월 착공해 총 44억원을 들여 완공됐다. 목재마루에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경기장을 갖추고 있고, 런닝머신, 사이클 등 헬스기구 30여점을 갖춘 별도의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다용도 회의실 등도 구비했다. 문경시에 살고 있는 6000여 장애인들의 체력증진,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함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온누리스포츠센터가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재활 프로그램 기회 증대로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경시는 사회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성장미래혁신 | 지역형 창조경제, 체류형 문화관광 구현
충청북도 서천군은 모든 군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형 창조경제 기반을 조성 중이다. 장항전통시장 상권 재도약사업, 시장경쟁력 강화프로그램 운영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서천특화시장의 경우 충남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6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또한 서래야쌀 고품질 재배단지 확대 및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2015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브랜드로,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올본’에 선정되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쌀 해외수출량 1위의 성과(450톤)를 달성했다.

서천군은 다양한 지역 자원과 전통 문화, 축제가 어우러진 체류형 문화관광을 구현하고 있다. 장항 스카이워크와 휴 리조트 조성,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 등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어우러지는 송림관광특화지구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고,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한중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고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에 입점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국제해양관광도시 | 21세기 해양실크로드 구축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전라남도 신안군은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에 따른 변화의 흐름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특히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21세기 해양실크로드(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새천년대교, 임자대교, 안좌-자라, 하의- 신의, 추포-암태 등 5개 지구에 8500여억원 규모의 연륙·연도교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 군수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의 해양테마파크 조성, 국토 끝섬 관광 자원화, 임자 만구음관 복원사업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홀리랜드사업, 장산도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김환기 미술관 건립,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섬 암석 전시관, 한국 분재 유리공예 공원 등도 추진된다. 고길호 군수는 “새천년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 시기에 발맞춰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 살기 좋은 섬, 오고 싶은 섬을 비전으로 삼아 미래창조산업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섬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 |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철도특화사업 추진
의왕시는 2013년 9월에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된 후 철도산업홍보관 및 철도산업관광코스 운영, 철도축제, 어린이철도학교, 철도테마거리 조성 등 철도관련 대규모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철도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의 31개 시장·군수가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공동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단기간에 경기도민 65만여 명의 유치촉구 서명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의왕시는 지난 4월 지역 명소인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를 개장,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철도특구 의왕’에 또 하나의 철도인프라를 보탰다. 이를 통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도시개발사업(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도시지도를 바꿀 현안사업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창조경영 | ‘8·3·5 프로젝트’ 연 800만 관광객, 3만 개 일자리 유치로 5조원 경제유발효과
안병용 시장은 2014년 재선에 성공한 후 경제 분야의 혁신적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과 3만 개의 일자리 유치로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에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스마트팜 등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안병용 시장은 “소신 있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신뢰하고 지원해 주신 43만 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수상의 영광을 의정부 시민들에게 돌렸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8·3·5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 수도권 제일의 희망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1100여 명의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유치 |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유치를 디딤돌 삼아 건강과 치유의 도시로 발돋움
김 성 군수는 2014년 9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후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메릴랜드대학 전통의학센터와 중국 위해시 광화병원, 해대병원을 직접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의료기관들은 박람회 참가는 물론, 통합의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성에 합의했다. 현재 해외 45개국 89개 기관과 국내 147개 기관이 참가를 확정짓고 있다. 박람회 참가와 홍보를 전제로 전국 기관·사회단체와 맺은 업무협약도 600건을 넘어서며 입장권 사전 예매량도 당초 계획했던 목표량의 77% 넘게 달성했다.

장흥군은 올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통합의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의학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통합의학 분야에 대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의료 관광과 휴양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 성 군수는 “올해 치러지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장흥 중흥의 위대한 관문에 이르는 견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중심경영 |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행정 공감
2010년부터 6년째 정읍시를 이끌고 있는 김생기 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을 모토로 소통과 섬김, 현장행정, 창의정신을 기반으로 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고, 괄목할 만한 행정혁신을 이루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시민과의 밀착형 소통을 토대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과 지역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행정과 지역발전 그리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광역 공동화장장인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이다. 화장장이 없어 큰 불편과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감내해야 했던 전북 서남권 주민들에게 지난해 11월 개원 이후 한 차원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근 지방자치단체 간 성공적인 협업행정 추진과 예산절감, 운영의 효율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 3.0 협업행정 우수사례, 예산효율화·지역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청와대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KTX 개통을 이끌어 내면서 정읍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 수도권 시대 개막에 공헌했다.

 공공홍보혁신 | 현장 이동 강의, CEO 통통(通通) 토크 콘서트…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신한 홍보활동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경영성과 협약이행 실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아 ‘더블 A’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LX공사의 ‘공공홍보 혁신 사례’는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먼저 초·중·고·대학생을 상대로 미래 직업세계 체험 및 직업관 의식 고취와 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학생들을 공사로 초대해 공사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교육을 진행하는 ‘현장 이동 강의’가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전주 원동초등학교, 울산 경영정보고, 경희대학교, 전북대 학군단(ROTC) 등 모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전북혁신도시 인근 대학생을 위해 공사 CEO가 직접 나서 챙기는 등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가을 공공기관과 대학교 간 잡(Job)스페셜 멘토링 행사의 일환으로 ‘내 꿈을 JOB아라: CEO와 함께하는 통통(通通)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영표 사장은 평소 “지속가능한 조직경영을 위해서는 업무의 체질개선과 양질의 홍보활동이 꼭 필요하다”면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객이 항상 만족하는 홍보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한다.

 글로벌경영 | 화천산천어축제 성공으로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위상 높여
강원도 화천군의 인구는 2만7000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국제적 명성을 자랑한다. 화천산천어축제의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특히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에서 화천산천어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06년 1,200여명에 불과하던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관광객은 10년 만인 2015년에는 7만여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화천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008년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국으로 가입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겨울축제 도시들과의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국제적 교류를 통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제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불릴 만큼 그 위상이 높아졌다. 매년 축제장에서는 하얼빈 빙등제 소속 기술자들이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얼음조각광장도 만날 수 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은 이제 유명축제를 개최하는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국제교류의 확대를 통해 화천의 축제와 관광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기술혁신 대상] 수처리기계 | 37년 동안 수처리 설비만 연구 향후 녹색인증설비 분야로 사업 확장
올해 창립 37년째를 맞은 신화기공은 환경 관련 수처리 기계 분야 전문기업이다. 신기술지정 및 기술 특허 4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로터리 자동 제진기로, 홍수·재난·방재설비로서 유수에 유입되는 다량의 불순물을 자동으로 걸러내는 장비다. 레이크 체인 운행 방법을 채택해 집중 호우 시에도 고장이 없다. 국내 100여 곳의 수처리 시설에 제진기를 공급해 왔으며, 중국·필리핀 등 해외에도 납품해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신기술 지정, 대통령 표창, NEP 인증 등을 받았다.

소수력발전소와 조류발전 차단막 등 녹색인증설비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대교 아래 세계 최초로 시공된 조류발전설비에도 참여한 바 있다. 황부회 회장은 “창업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 혁신으로 환경설비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펌프, 밸브 등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하여 수처리 분야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스노우멜팅시스템 | 도로 결빙 방지하는 스노우멜팅 히팅케이블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기능 추가
우신이앤씨는 ISO9001 인증 및 R&D 부서를 보유한 벤처기업으로서 현장 중심 경영, 고객 감동 경영, 정도 경영을 추구한다. 업계 최초로 ‘내구성이 향상된 히팅케이블’ 등의 특허를 받았고 최근 동종업계 기업들 중 유일하게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로 인증받았다.

스노우멜팅 시스템이란 결빙 우려 지역에 전자파 발생율을 최소화시킨 히팅케이블로 노면 결빙 발생 시 온도를 자동 감지하여 융설과 제방을 하는 자동 운전 시스템이다. 기술력 면에서 단연 독보적이며 타 기업과 달리 김성안 대표의 감독 아래 전문시공팀이 직접 시공한다. 당연히 하자발생율은 현저히 낮다.

김 대표는 스노우멜팅 유·무선 원격제어 시스템을 곧 세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속한 처리기능, 안전성 및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관리자들의 불편함을 덜어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스노우멜팅 시스템과 융합하여 언제 어디서나 CCTV로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개인PC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부분인공관절치환술(최소침습) | 최소절개만으로도 수술 가능 손상이 심한 부분만 인공관절로 치환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바로선병원은 비수술적 치료를 선행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실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은 이 원칙의 연장선이다. 기존 절개방식의 3분의 1 수준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의 절개 범위가 20~25㎝인 반면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은 7~8㎝에 불과해 출혈이 적고 통증과 붓기에서 더 빨리 회복되나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한 수술이다.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연골은 그대로 살리고 손상이 심한 부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기 때문이다.

2012년 4월 바로선병원 관절센터가 초빙한 김준식 원장은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의 권위자다. 부분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3000회 이상 아시아 최다 임상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바로선 병원 관절센터는 그 노련함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국제의료기기회사 짐머(zimmer)의 인공관절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의료진 등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분인공관절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선병원은 앞으로도 무릎관절 질환에 대해 수술적·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며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 스마트폰 |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스마트폰
갤럭시 S7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모델이다. 배터리가 뜨거워지면 행여나 폭발하지는 않을지,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고장나진 않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으로 애써 찍은 사진이 화질이 너무 안 좋아 혼자서만 보고 있을 필요도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에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적용했다. 수심 1m 이상에서 30분간 정상작동이 가능한 기능이다. USB 단자, 이어폰 잭도 예외 없이 방수 처리됐다. 최고급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갤럭시 S7에 장착했으며,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Vulkan)도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 S7에 처음으로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할 때도 발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갤럭시 S7에 소비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기, 모두의 인생사진 남기기 이벤트 등 체험 마케팅을 강화했으며, 최근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7 핑크 골드’로 여심을 저격 중이다.

 LG OLED TV | 스마트폰보다도 얇은 TV HDR화질과 입체 사운드로 최상의 시청 환경 완성
최근 LG전자는 스마트폰보다 더 얇은 2.5㎜ 초슬림 패널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은은한 바이올렛 빛의 리얼 글라스로 뒷모습마저 아름다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TV 디자인의 정점이라 할 만하다.

디자인뿐만이 아니다. LG 올레드 TV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환경을 선사한다. 우선 TV 스크린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의 특성상 보는 위치에 따른 색상 왜곡이 거의 없고 실제와 가장 가까운 컬러를 표현한다. 또한 오디오 명가 하만카돈 기반의 사운드와 10개의 스피커가 만들어내는 입체 사운드로 최고급 음질을 구현했다. 돌비HDR은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가 사용하는 HDR규격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돌비비전의 HDR화질 인증을 받은 LG 올레드 TV에서만 돌비비전이 제작한 HDR 콘텐트 재생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등 풍부한 콘텐트는 덤이다.
 커피전문점 | 콜드 브루 커피로 차별화·현지화 전략 통해 지역 상생 구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콜드 브루 커피로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콜드 브루 커피란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블렌딩한 전용 원두를 사용한 침출식 커피다. 하루에 준비된 양만 제공이 가능하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단맛과 초콜릿 풍미를 지녔다. 올 4월 출시 이후로 2개월간 30만잔 이상 판매됐으며, 6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해졌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현지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제주 유기농 녹차’, 고흥 유자를 함유한 ‘유자 쉐이큰 티 피지오’에 이어 지난 4월 문경 오미자청을 가미한 탄산음료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선보였다. 역시 2개월간 50만잔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스타벅스 음료팀에서 2년 전부터 원자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다양한 로컬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및 협동조합과 상생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 혈관팔팔피부팔팔 PME88 메론 추출물로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 효과
경동맥 혈관벽 두께와 심뇌혈관질환과의 관계는 깊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 이상일 경우 심장마비 위험은 2배 증가하며, 뇌졸중 위험은 최대 5배 이상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64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18㎜ 이상일 때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꺼워진 경동맥 혈관벽은 저절로 얇아지지 않지만, 씨스팜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을 먹으면 다르다. 씨스팜은 세계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독특한 천연원료만을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경동맥 두께 감소 가능성을 인정받은 ‘혈관팔팔피부팔팔’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원료인 PME88 메론 추출물은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재배되는 칸탈루프(항산화 멜론)에서만 나온다. 일반 멜론과 비교했을 때 항산화 효소가 7~8배 가량 많아 12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PME88 메론추출물은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에서 3년간 인체실험을 거치며 그 효과를 입증받았고 2008년 유럽에서 주목받는 항산화 물질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고콜레스테롤 증상 및 흡연,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나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두꺼워질 확률이 높으므로 혈관팔팔피부팔팔로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서비스혁신 대상] 백화점 | 고객만족 위한 새로운 문화창조
현대백화점은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시 문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올 여름엔 현대백화점만의 문화행사 시리즈인 슈퍼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연다. 고객 만족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식품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뉴욕의 대표 브런치 카페 ‘사라베스’, ‘매그놀리아’ 컵케익 등 세계의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푸드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현대백화점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H-월렛’도 도입했다.

올해 1월에는 프리미엄 쇼핑몰 ‘더현대닷컴’을 런칭해 판매 채널을 늘렸다. 백화점 품격에 맞는 상품군을 배치하고 식품군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미아방지 팔찌, ‘주머니’ 사은품 적립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쇼핑환경을 개선했다.

서비스 혁신의 시작점은 바로 ‘고객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결혼정보 | 결혼정보회사를 넘어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결 혼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매월 약 15000건의 미팅을 주선하고 200여 명을 결혼시키는 듀오의 기업 이념이다. 국내 결혼정보회사 1위 듀오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 고객중심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1990년대 중반 듀오는 160여 가지 고객 정보를 수집, 이상형 정보와 대입하여 이상적 배우자를 찾아주는 DMS(Duo Matching System; 듀오 매칭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회원 수, 성혼 회원 수, 매출액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팀 운영을 시작하고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2015년 여성고용창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듀오는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웨딩 전문 회사 ‘듀오웨드’, 여성 전문 직업교육기관 ‘듀오 아카데미’, 가족관계전문 상담기관 ‘듀오 라이프 컨설팅’ 등의 브랜드들로 고객들이 결혼 후에도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하는 영화관 | 영화관 업계 선도 기업 큐레이션 브랜드 런칭
메가박스는 2002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에서 2014년 프리미엄 영화관 ‘부티크M’ 오픈에 이르기까지 영화관 서비스 면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2월엔 큐레이션 브랜드 ‘메가박스 소사이어티’를 런칭했다.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는 ‘필름 소사이어티’, 전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한 ‘클래식 소사이어티’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단독개봉하고, 각종 영화제 참여 및 씨네 아트갤러리 운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외에도 상시 및 시즌별 기획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는 영화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부티크M에서는 봄을 맞아 ‘춘사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관객에게 꽃과 향수를 제공했다.

메가박스는 내년 말까지 전 지점 가죽시트 도입 및 음향시설 개선을 목표로 쾌적한 관람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문준 메가박스 고객본부장은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소통하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 거래처와 상생… 선입금 제도화·억지영업 방지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공존공영’ 정신을 이어받아 거래처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추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IMF를 계기로 어음제도와 사업자들의 폐쇄된 거래 구조를 인지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모든 거래 시 선입금 제도화, 억지영업 방지, 판매상황 체크 및 유통재고 관리 등 제도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거래처 모두와 선입금 거래를 하는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월말 하루 전 마감제도도 도입했다. 이 제도로 일주일 및 1개월 단위로 매출·판매·재고현황을 전부 파악할 수 있었다. 4년 간의 노력 끝에 실 판매량 파악은 물론 딜러의 재고 관리, 시장 난매 방지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거래처와 서로 신뢰하며 협조할 수 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와 더욱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다.

상생을 기반으로 한 경영효율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사회공헌활동·가족친화기업 조성 등에 주력했다. 스포츠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원두커피솔루션 | 회사로 찾아와 드립 커피 내려주는 ‘오피스카페’
넥스트씨앤씨는 B2B 커피시장에서 ‘오피스카페’라는 브랜드로 사랑 받는 기업이다. 최상급 품질의 원두커피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새로운 커피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1000여 개의 법인을 오피스카페의 고객으로 만들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방문 커피 케어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맞춤형 원두커피 솔루션을 개발했다. 진영호 대표는 “수준 높은 원두커피에 대한 니즈(needs)는 커지고 있는데 기업의 관점에서 최적화된 원두커피 솔루션은 전무한 상태였다. 고객들이 회사에서 원두커피를 맛있게, 폼나게 즐기기에는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했다”고 말했다.

넥스트씨앤씨는 커피마스터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그들은 단순히 커피를 넘어 브랜드마스터로서 원두가 가진 본연의 특징을 살려 최상급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입소문을 타 고객 수를 늘렸다. 최근 B2B 커피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기업 또한 시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 넥스트씨앤씨가 어떤 변화로 시장을 선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뉴욕 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임박에 급락…WTI,3.2% ↓

2은행, 기업대출로 눈 돌렸는데…연체율은 어쩌나

3로봇 감속기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꾼다

4국내기업 경기전망 33개월째 연속 부진…"한계 봉착"

5“디딤돌 아니라 걸림돌” 정책대출 규제에 피해는 ‘서민 몫’

6“좀 무섭네요” 신한은행 ‘AI 브랜치’ 방문한 고객이 내뱉은 말

7가계대출 절벽 현실화…1금융 비대면‧2금융도 조인다

8미래·NH證 6개사 ‘랩·신탁’ 중징계 쓰나미...업계 미칠 파장은?

9애플의 中 사랑?…팀 쿡, 올해만 세 번 방중

실시간 뉴스

1뉴욕 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임박에 급락…WTI,3.2% ↓

2은행, 기업대출로 눈 돌렸는데…연체율은 어쩌나

3로봇 감속기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꾼다

4국내기업 경기전망 33개월째 연속 부진…"한계 봉착"

5“디딤돌 아니라 걸림돌” 정책대출 규제에 피해는 ‘서민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