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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연구원 | 한국의 수출, 양적·질적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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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장기업(제조업) 916개사의 경영실적 및 고용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매출 증가율이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8.8%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들 기업의 일자리 수도 지난해 8195개 감소에서 올 상반기 2177개 증가로 전환됐다. 상장된 제조 업체의 일자리 증가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경제연구원 | 2018년 국내 산업의 8대 특징은
셋째, 중국 의존도가 높은 수출산업과 기업은 소식(蘇息), 즉 잠깐 숨통이 트이는 수준의 회복세가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회복에 따른 중국 경제의 중간재 수요 확대, 사드 문제의 해결 등에 힘입어 2016년과 2017년 전체 수출증가율보다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낮았던 현상이 역전되면서 대중국 수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될 전망이다. 넷째, 국내 (설비)투자의 약 30% 규모가 매년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시장의 협소성, 생산비용 급증, 반기업 정서 등의 요인이 중첩되면서 해외 투자 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경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다섯째, 제2의 벤처 붐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섯째, 2018년에도 조선업과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치킨 게임의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치킨 게임이 확산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생존이 위협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곱째, 건설업은 부동산 경기 냉각에 따른 건축 부문 부진과 SOC 예산 급감에 따른 토목 부문 침체의 이중고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2018년 국내 산업 중 가장 리스크가 큰 산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덟째, 기존의 주력 산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최근 대두되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이른바 ‘젊은 산업’들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 2018년 한국 경제 성장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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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실업률 하락 등 고용시장 개선, 그리고 글로벌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은 고용시장 개선 및 고정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양호한 모습을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고용 확대가 실질임금 상승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소비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은 제한적이다. 중국 경제는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디레버리징으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정투자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출 회복 및 소비 중심의 성장 전환 노력으로 하락속도는 매우 완만할 전망이다. 한국 경제는 민간소비 개선 및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플러스 전환에도, 설비 및 건설투자의 동반부진으로 올해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또한 투자 둔화와 소비회복 제한 등 민간부문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부문의 적극적인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수출은 올해 높은 증가율에 따른 역기저효과 및 단가상승률 둔화(반도체·석유제품), 판매 부진(자동차), 중국 구조조정 등으로 증가율은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한편,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기조적인 금리 인상 여부는 경기 흐름, 대외발 금리 상승 압력, 주택 시장 불균형 완화 여부 등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 중국 수출입 2018년에도 견조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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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 | 2018년 주택가격 소폭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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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가격은 금리 상승 압박, 수요 위축, 준공 증가 등 하방 압력이 커짐에 따라 ‘상고하저’가 예상된다. 전세는 준공 물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이나 매매시장으로 진입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가 전세시장에 머무르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인·허가는 전년 대비 27.3% 감소한 40만호, 분양물량은 전년비 26.5% 감소한 25만호로 전망한다. 주택거래 및 분양 물량 감소는 국민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거래량 감소는 취득세 비중이 큰 지방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며, 고용창출 효과가 큰 건축 부문의 경제활동이 축소될 경우 관련 산업 전반의 어려움 및 고용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상품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특정 지역의 주택시장 침체도 우려된다.
국제금융센터 | 루비니 “세계 경제 회복에도 위험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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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저물가는 세계화, 기술 변화, 노조 영향력 약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보여 일국 차원의 노동시장 경직성의 의미는 약화됐다. 물가가 2018년 중 급등할 가능성은 미미하다. 보호무역주의 기조 관련,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실패할 우려가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보면, 북한보다는 사우디 등 중동지역 정정 불안의 확대, 중·러의 국제정치 영향력 강화 등이 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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