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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20) 왜 사장실에 들어갈 때 움츠러들까?] ‘고개 숙이고 시선 아래로’ 유전자에 박힌 본능

[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20) 왜 사장실에 들어갈 때 움츠러들까?] ‘고개 숙이고 시선 아래로’ 유전자에 박힌 본능

‘나는 당신보다 아래입니다’라는 자연스런 행동... 늑대·개코원숭이 무리에서도 비슷한 양식 나타나
사진:© gettyimagesbank
2차 대전 때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의 일이다. 맥아더가 그에 대해 한 말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됐다. “그는 내가 경험한 부하들 중 최고였다.” 아이젠하워는 1930년대 필리핀에 주둔했던 맥아더 휘하에서 복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경험을 두고 한 말이었다. 얼마나 능력이 뛰어났길래 ‘최고’라는 수식어를 썼을까?

그 경험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됐다. 맥아더의 집무실을 드나들 때마다 상관인 그에게 허리를 굽혀 예를 표했는데, 바로 그 모습이 맥아더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웬만해서는 허리를 굽히지 않는 서양 문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기에 그랬을 것이고, 아부가 아니라 공손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기에 더 그랬을 것이다. 자존심 세고 과시 성향이 있던 맥아더에게 그런 모습은 최고의 부하로 꼽기에 손색이 없었다.

지위는 항상 더 높이 오르려 하고 대우 받고 싶어하는 속성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그렇다. 러시아를 압제에서 해방시켜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1917년 세계 최초로 일으킨 사회주의 혁명이 10월 혁명이다. 이 혁명의 주역 중 하나가 레온 트로츠키였는데 그가 군 사령관으로 있을 때였다.

무장 혁명을 일으킬 때 그는 니콜라이 마르킨이라는 수병(水兵)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마르킨은 지휘관은 아니었지만 수병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리더였다. 덕분에 혁명이 성공하고 트로츠키가 군 사령관이 되자 마르킨의 행동 폭도 늘어났다. 트로츠키를 존경하고 친하게 여겼던 그는 어느 날 군사 회의 도중 부하를 질책하고 있는 트로츠키에게 나타난다. 술병을 든 채로 말이다. 이미 술에 취해 분위기를 흐리던 그는 트로츠키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친근함까지 과시한다. 둘 사이가 막역하다는 걸 사람들 앞에서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상사의 어깨에 손을 얹으면 일어나는 일
1952년 12월 한국전쟁 도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왼쪽)이 당선인 신분으로 서부전선 최전방 미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야외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다. 아이젠하워는 1930년대 필리핀에서 복무할 때 상관인 맥아더에게 늘 허리를 굽혀 예를 표했다. 맥아더는 “그는 내가 경험한 부하들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결정적인 공헌을 엎어버린 결정적인 실수였다. 트로츠키는 마르킨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선으로 보내 죽게 한다. 러시아에서 제작, 방영되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트로츠키]에서 마르킨은 죽은 영혼으로 나와 억울한 듯 ‘왜 그랬느냐’고 묻는다. 왜 그랬을까?

“자네는 날 겁 먹은 화이트칼라 얼간이로 기억했어, 건방지게 어깨를 툭 쳐도 되는 사람으로 봤지. 난 혁명군사위원회의 의장이었어. 신성한 우상 말이야. 자네만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난 당신 친구였어요.”

“아니 자네는 나를 (신성한 우상에서) 사람으로 바꿔놓았어. 하지 말았어야 했어.”

조직은 대체로 서열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서열에 따라 권력이 주어진다. 다양한 연구에서 밝히듯 권력은 사람을 바꿔놓는다. 권력이 생기면 사람을 수단으로 보고,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움직이려 하며 자신의 권위에 대들거나 저항하는 이들을 힘으로 누르려 한다. 권력을 통해 더 큰 권력을 얻으려 한다. 러시아는 서유럽보다는 덜해도 우리나라보다 상하 위계가 좀 더 자유스러울 듯한데 어깨에 손 한 번 얹은 게 그렇게 위험한 일이었을까?

신체 언어에 관한 심리학에서 어깨에 손을 얹는 건 머리에 손을 얹는 것보다는 덜하지만 ‘당신과 나는 동급’이라는 뜻이다(머리를 쓰다듬는 건 아주 친한 사이거나 절대적인 지위를 가져야 용인되는 행동이다). 그건 트로츠키의 말마따나 하늘 높이 솟아오르던 신성한 우상의 날개를 잡아 땅으로 끌어내린 것이었다. 더구나 부하들 보는 앞에서 말이다. 권력자에게 신성모독이나 다름 없는 행위였고, 신성 모독은 용서할 수 없는 것. 트로츠키에게 그건 죽어 마땅한 행동이었다.

다행히 예절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것이 신성 모독에 가깝다는 걸 어릴 적부터 배우지만 가끔 술 기운에 마르킨처럼 행동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이 알아야 할 게 있다. 술이 면죄부를 주는 일이 많지 않다는 걸 말이다. 그 자리에서는 웃어넘겨도 마음의 ‘상처’는 남는다. 지위가 높을수록 다른 건 잊어도 그런 건 잊지 않는다. 머리로 하는 생각은 잊히지만 몸이 기억하는 감정은 잘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다음 날, 또는 이후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신성 모독 여부가 결정된다.

어느 회사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있다. 사장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사장과 사장보다 높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몸을 움츠린다. 자기도 모르게 몸을 작게 한다. 모습만 봐도 그가 어느 직급인지 대체로 알 수 있을 정도다. 사장과 직급이 가까운 사람은 덜 움츠리고, 먼 사람일수록 더 움츠린다. 잘못한 일이 있어 호출 당한 사람이나 영문 모르고 사장실에 혼자 불려 들어가는 말단 사원은 말할 것도 없다. 이미 콩알만 해져 있는 그들의 간 만큼 그들의 몸도 작을 대로 작아진다. 우리는 왜 사장실에 들어갈 때 주눅든 듯 우리도 모르게 움츠러들까?

이유는 우리 유전자에 깊숙하게 새겨져 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의 95% 정도를 우리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우리가 대하는 세상을 딱 두 가지로 판단한다. 나에게 좋은가, 나쁜가 또는 위험한가, 안전한가. 안전하고 좋으면 마음을 놓고 그렇지 않으면 긴장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려 한다. 이런 우리에게 사장실은 어떤 곳일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곳이다. 말단 직원일수록 높은 분의 뜻을 헤아릴 수 없기에 더 그렇다. 하지만 오랜 경험을 축적한 우리 유전자는 지위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 앞으로 가는 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안다. 지금이야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는 좋은 일보다 좋지 않은 일이 확실히 많았다.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한, 왕을 직접 보거나 가장 높은 사람을 직접 만나 무슨 좋은 일이 있었겠는가?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의 눈에는 가능한 띄지 않는 게 좋은 일이었으니 몸을 작게 하는 게 좋았을 것이고, 잠시 후 말하겠지만 그렇게 하는 게 공격적이지 않다는 뜻이기에 생존에 조금이라도 유리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언행을 조심해야 했기에 미리미리 조심하는 게 최선이었다. 이런 게 오랜 시간 축적되다 보니 본능화된 것이다.
 높은 분을 대하는 행동이 있다
사진:© gettyimagesbank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다. 서열이 존재하는 어느 동물 집단에서나 이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닭들의 세상에서부터 사자나 늑대처럼 생태계 꼭대기에 있는 집단까지 예외가 없다. 특히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늑대 무리에서 이런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녀석들 세상은 넘버 1에서 최하위까지 서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정해져 있다. 윗 서열에게 해야 할 행동은 ‘깍듯한 예우’다. 예우란 지위가 낮은 쪽이 높은 쪽에게 하는 특별한 행동이다. 이걸 복종행동이라고 한다. ‘당신이 나보다 위입니다’라는 걸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대체로 대결에서 진 패자의 행동에서 온 이 행동들은 고개를 상대보다 낮게 숙이고 시선을 아래로 까는 게 기본이다. 시선을 아래로 하는 건 대결을 벌어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결을 벌이려면 상대를 뚫어지게 봐야 하니 말이다. ‘높은 분’의 심기가 심히 불편한 것 같거나 대결에서 졌을 때는 누워서 배를 드러낸다. 배는 발톱이나 이빨을 살짝만 가해도 치명상을 입기 쉬운 곳이기에 이곳을 상대의 처분에 맡기는 건 목숨을 맡긴다는 뜻이다. 가끔 이걸 생략하는 녀석들이 있는데, 특정한 녀석에게만 그러는 건 ‘내가 너의 자리에 앉아야겠다’는 신호다.

개코원숭이들은 우리와 유전적으로 좀 더 가까워서인지 좀 더 비슷하다. 이 녀석들 역시 대결을 통해 우두머리 자리를 쟁취하는데, 새로운 우두머리가 등장하면 새로운 행동이 줄지어 나타난다. 가만히 앉아 있는 우두머리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는 행렬이다. 이들은 한결 같이 시선을 아래로 깐 채 조용히 다가왔다가 지나가거나 옆에 가만히 앉는다. 뒤로 돌아 자신의 생식기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건 사자나 늑대들이 상대에게 배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의미다. 쓰다듬어 달라거나 털 고르기를 해달라고 하는 건 ‘당신의 어루만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장이 등을 두드려 주기를 바라는 것과 비슷하다. 접촉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자세히 보면 지위가 높은 존재에게 다가갈 때 지켜야 하는 행동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선, 절대 우두머리보다 몸을 크게 하지 않는다. 몸을 크게 하는 건 ‘내가 당신보다 더 크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과시행위인데, 대체로 결투 전에 하는 행동이다. 덩치가 커야 싸움에 유리하기에 덩치를 크게 해서 상대를 기선제압하기 위해서다. 수컷 사자들이 싸울 때 갈기를 세우고, 우리가 누군가와 싸우려고 할 때 양쪽 허리에 손을 척 얹는 이유이기도 하다. 군인들이 어깨에 계급장을, 그것도 두드러지게 다는 건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어깨를 높여 덩치를 더 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곳에 마르킨이 함부로 손을 얹었으니 괘씸죄를 면치 못할 수 밖에(여성들도 어깨에 뭔가를 넣는다).

우두머리를 똑바로 쳐다 보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뚫어지게 쳐다 보는 응시는 역시 ‘너와 한판 겨루겠다’는 신호다. 이걸 피하기 위해 녀석들은 정면에서 다가가지 않고, 빠르게 다 가가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사장실에 들어가는 것처럼 그렇게 접근한다. 침팬지들 역시 만날 때마다 이런 식으로 ‘인사’를 교환한다. 아프리카 곰베지역에서 침팬지를 지금까지 관찰하고 있는 제인 구달은 [인간의 그늘]에서 “그들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몸짓과 자세가 인간의 것과 매우 비슷하다. 실제 자세와 몸동작뿐 아니라 그런 몸짓을 사용하는 상황까지 유사하다”고 할 정도다.

새로운 우두머리 역시 귀찮아 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점잖고 강한 모습으로 앉아 다가오는 녀석들을 슬쩍 어루만져 주거나 등을 쓰다듬어 주거나 툭툭 쳐준다.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털 고르기를 해주기도 한다. 직원들과 만나는 사장이 하는 것과 아주 비슷하다. 우두머리 역시 다른 도전자가 도전해 오기 전에 동맹자를 만들어 놔야 하기에 이런 식으로 연결고리를 만든다.
 모든 상사는 복종을 원한다
이런 행동이 그들에게만 필요할까? 서열이 있는 거의 모든 집단에서 이런 행동양식을 광범위하게 볼 수 있다는 건 서열이 있는 곳에서는 이런 행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물론 우리 유전자에도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이 생물학적 규칙이 지금도 우리가 일하는 조직 속을 깊게 흐른다. 다들 그렇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선 다르다. 특히 권력의 자기장 안에 들어선 상사들의 마음에서 이런 성향은 위로 갈수록 활성화된다. 쉽게 말해 이런 행동을 은근히, 아니 사실은 당연하게 바란다.

요즘 같은 첨단 시대에 이런 케케묵고 낡아 빠진 구식 관습이 살아 숨쉰다고? 회사의 말단일수록 이렇게 생각하지만 이런 말단도 지위를 가지게 되면 그 오래된 마음이 살아나 복종 행동을 은근히, 그리고 당연하게 원한다. 자신이 힘을 갖고 있다는 걸 부하들에게 하는 행동만이 아니라 부하들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이 위로 올라갈수록 강렬해진다. 조직은 서열을 근간으로 하고, 서열은 힘을 기반으로 하며, 행동을 통해 힘이 나타나는 까닭이다. 왜 의전이 이토록 성할까? 의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자신의 힘을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상사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복종을 원한다. 11회와 12회에서 다룬 인사는 이런 복종 행동의 기본이다. 인사 잘하는 사람 치고 욕 먹는 사람이 없는 이유다(‘나는 당신보다 아래입니다’라고 하는데 누가 욕하겠는가?).

세상의 모든 상사가 기본적으로 이렇다면 말은 물론 몸으로도 잘 대응해야 하루라도 무난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다. 룰을 알고 경기를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반칙을 했다고 레드카드를 받고 나서야 몰랐다고, 그럴 수 있느냐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리 알고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문제는 긴장하면 우리도 모르게 눈을 자주 깜박이 듯 이런 무의식적 행동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입으로만 뜻을 전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도 전한다. 지난 회에 말했듯 우리가 하는 의사소통에서 말(메시지)이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한 반면 몸짓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무려 93%나 차지한다. 상사에게 어떤 말을 할 때, 상사는 우리가 하는 말에서 7%의 정보를 얻고, 나머지 93%를 우리 몸이 하는 말에서 얻는다. 우리가 말에 집중하는 동안 상사는 우리의 몸짓과 목소리에 집중한다.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라 나는 모르지만 상사는 안다. 이러니 왜 그가 알다 가도 모를 언행을 하는지 우리로서는 도통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상사 대하는 법 배운 적 없는 요즘 세대
더구나 요즘 젊은 세대는 이렇게 영향력이 큰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대가족 시대에는 가정에서 배우기라도 했지만, 핵가족 시대에는 배울 곳도 없다. 직장생활을 자세히 관찰하면, 일보다 서로를 대하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훨씬 많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이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후 상황이 결정되는데, 젊은 세대는 이런 상황에 익숙지 못하다. 상사와 실수라는 예민하면서도 난감하기 짝이 없는 대상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경험해 본 적이 많지 않기에 실수가 또 다른 실수로 이어진다.

상사를 싫어할 수 있다. 그래도 티를 내지 말아야 하는 게 직장생활이다. 이 정도는, 아니 말(의식)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지만 몸(무의식)은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드러내 상사와 깊은 골을 만들고 만다. 한번의 실수가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된다. 상사와의 관계가 물 건너 가고 만다. 상사는 꼰대가 되고 자신은 밉상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날마다 온 몸을 가득 채우지만 왜 이런 회복 불능 상태까지 왔는지 모른다.

일이 힘들면 돌파하면 된다. 하지만 관계가 힘들면 회사가 지옥이 된다. 어렵게 들어온 회사를 떠나야 하는 일이 생긴다. 상사를 대하는 자세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다음 회에 알아보겠지만 사소하지만 중요한 행동이 알게 모르게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만든다[계속].



※ 필자는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소장이다. 조직과 리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콘텐트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의 길] [사자도 굶어 죽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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