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2019년 억대 연봉 직장인은 85만명

2019년 억대 연봉 직장인은 85만명

국세청, 국세통계연보 발표… 근로자 1인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
지난해 국내에서 억대 연봉을 받은 근로소득자가 85만 명을 넘었다. 국세청이 12월 29일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1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세전 연봉’에 해당하는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는 근로자는 전년 대비 5만명 증가한 85만2000명이었다.

연말정산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평균인 3647만원보다 97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반면 일용근로소득자의 1인당 평균 총소득은 807만원에 그치며 1년 전보다 2만원 줄었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15만9000명으로 전년(12만9000명)에 비해 23.6% 늘었다.

2019년 종합부동산세를 낸 사람은 59만2000명으로 2018년에 비해 27.7%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인원은 51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1주택자는 1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1.2% 늘었다.

- 황건강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자성재료 공동연구실 설립

2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시장서 통했다…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3 尹, 채상병 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10번째 거부권

4원격 관리와 변경 가능한 디지털QR, ESG 산업 분야로 확대

5이만하면 세계 IT ‘핫플’…英 장관, 네이버 1784서 ‘기술 육성’ 힌트 찾아

6슈로더 “금리 인하 기대감, 현금에서 리스크 자산으로 이동”

7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안전 교육 진행

8컴투스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전 세계 160여 개국 서비스 시작

9‘2024 K게임 포럼’ 개최…윤석열 정부 3년차 게임정책 논의

실시간 뉴스

1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자성재료 공동연구실 설립

2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시장서 통했다…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3 尹, 채상병 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10번째 거부권

4원격 관리와 변경 가능한 디지털QR, ESG 산업 분야로 확대

5이만하면 세계 IT ‘핫플’…英 장관, 네이버 1784서 ‘기술 육성’ 힌트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