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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 공략 나선 ‘쿠키런: 킹덤’…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2위 등극

일본 유명 배우 기용, 다양한 영상으로 흥미 유발
게임에 일본 성우 콘텐트 적용해…현지 유저들에게 호평 받아

 
 
쿠키런 킹덤 이미지 [사진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킹덤’을 필두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이 6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국내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낸 쿠키런 킹덤은 7개월 넘게 서비스를 이어가며 시스템 안정성 강화 및 콘텐트 확대에 힘써왔다. 그간 치열하게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흥행 확대를 선언하며 그 첫 번째 대상으로 지난 주말 일본 공략을 시작했다.  
 
일본 캠페인 초반 공개된 광고 영상과 성우 관련 콘텐트가 쿠키 캐릭터 및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쿠키런:킹덤의 인기 순위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같은 IP 기반의 달리기 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의 순위도 9위까지 동반 상승하며 함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달부터 노출되고 있는 TV 광고 영상은 쿠키런: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일본의 유명 모델 겸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해 대중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독성 있는 음악과 매력적인 쿠키들을 등장 시켜 게임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일본 앱스토어 순위 [자료 게볼루션]
지난 2일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유명 성우들이 쿠키 목소리를 연기한 보이스 콘텐트를 게임에 적용해 캐릭터의 생동감과 친숙함, 몰입감을 더하며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미 일본 용감한 쿠키 트위터에서 지난 8월부터 순차 공개된 성우 관련 콘텐트는 전체 4만 건 이상의 좋아요와 3만회가 넘는 리트윗을 일으키며 인기를 예고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앞으로 영상 및 옥외 광고, 웹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일본 현지 인지도 및 매출 성과 확장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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