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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간편투자'…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핀트

27일 브랜드 리뉴얼 단행, '생활 속 꾸준한 투자' 메시지 시각화
누적회원 55만명…소액투자, 핀트카드 등 금융서비스 확대 중

 
 
[사진 핀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간편투자 ‘핀트(fint)’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핀트는 브랜드 개편에 맞춰 로고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로고는 서비스명인 핀트(fint)를 영문으로 표기한 형태로, 진한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 AI 기반 금융서비스로써 기술력과 신뢰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자산을 쌓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투자서비스라는 친근함과 즐거움을 영문 소문자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폰트로 표현했다.
 
특히, 영문 소문자 ‘i’의 상단 부분에 특별한 포인트를 더했다. 다양한 연산 부호와 금융 기호들을 변형 및 형상화한 도형을 적용해 ‘생활 속 꾸준한 투자’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를 개시한 핀트는 국내 최초로 AI 알아서 투자금을 굴려주는 비대면 투자 일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누구나 소액부터(최소 20만원) 투자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며 출시 약 2년 6개월 만에 누적 회원 55만명, 누적 투자일임 계좌 개설 수 14 개, 투자일임금액(AUM) 81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목표로 설정한 투자 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거나 주기에 따라 소액을 꾸준히 자동으로 입금하는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달성’ 등과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며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독려해왔다.
 
[사진 핀트]
 
최근에는 앱 전면 개편에 이어 ‘핀트카드’ 출시, ‘핀트머니’ 서비스 오픈 등 빈번히 일어나는 소비가 자연스레 투자로 연결되는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윤석준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존의 핀트가 ‘일상에 여유를 돌려주는 AI 간편 투자’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산을 쌓아가는 간편 투자 플랫폼’이라는 보다 확장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핀트의 새로워진 모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핀트를 친근하게 이용하고, 일상 생활을 하듯 자연스럽게 간편 투자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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