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민희진 신드롬?…모자·티셔츠·크록스 줄줄이 ‘완판’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착장 화제
티셔츠 8원대·모자 3만원대·크록스 8만원대…모두 품절 상태
민 대표와 유사한 뉴진스 민지 착장템도 모두 완판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민희진 룩’, ‘민희진 기자회견룩’, ‘민희진 모자’, ‘민희진 크록스’, ‘민희진 티셔츠’, ‘민희진 코어’ 등. 연예인이 아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만들어낸 패션 유행 아이템이다.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그의 솔직담백하거나 때론 욕설 섞인 거친 표현 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까지 주목받으며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른바 ‘민희진 룩’까지 화제의 중심에 오른 것이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장에 LA다저스팀의 로고가 박힌 파란색 야구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 굽 높은 크록스를 신고 등장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민 대표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쏟아졌고, 기자회견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해당 제품들이 모두 품절,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으로 가격은 8800엔(약 7만8000원)이다. 소재는 100% 오가닉 코튼(유기농 면)이다. 업체 측은 “적당히 루즈한 실루엣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며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에 왼쪽 가슴에 박힌 로고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사이즈는 4종류인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모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그린 색상 외에 베이지 색상도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이 제품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선 따로 구매할 수 없으며 해외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모자는 ‘46브랜드’(46BRAND)에서 제작한 LA 다저스 빅로고 볼캡이다. 국내에선 여러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데 가격대는 2만~4만원대다. 46브랜드는 현재 미국 4대 메이저 스포츠리그인 MLB와 NBA 등 모자 및 의류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 대표가 신은 신발은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의 클래식 베이 클로그다. 해당 신발은 통굽 모양의 아웃솔로 청키한 무드를 담아내 신발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7cm의 높은 굽이지만 쿠셔닝 기능을 갖춰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뉴진스 멤버들도 무대에서 크록스의 슈즈를 신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 대표가 신은 클래식 베이 클로그의 가격은 7만4900원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선 품절 상태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자회견 이후 민 대표의 착장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 민지가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 또한 화제다. 민지의 화보 착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의 민 대표의 의상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민지가 입은 상의는 미국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의 제품이다. 민지의 착장이 공개된 이후 노아의 한국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해당 상품은 품절되기도 했다.
노아는 글로벌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브랜든 바벤지엔과 아내 에스텔-베일리 바벤지엔이 론칭한 브랜드다. 노아는 지난해부터 무신사트레이딩이 국내 독점 유통을 시작한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그의 솔직담백하거나 때론 욕설 섞인 거친 표현 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까지 주목받으며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른바 ‘민희진 룩’까지 화제의 중심에 오른 것이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장에 LA다저스팀의 로고가 박힌 파란색 야구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 굽 높은 크록스를 신고 등장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민 대표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쏟아졌고, 기자회견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해당 제품들이 모두 품절,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으로 가격은 8800엔(약 7만8000원)이다. 소재는 100% 오가닉 코튼(유기농 면)이다. 업체 측은 “적당히 루즈한 실루엣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며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에 왼쪽 가슴에 박힌 로고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사이즈는 4종류인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모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그린 색상 외에 베이지 색상도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이 제품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선 따로 구매할 수 없으며 해외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모자는 ‘46브랜드’(46BRAND)에서 제작한 LA 다저스 빅로고 볼캡이다. 국내에선 여러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데 가격대는 2만~4만원대다. 46브랜드는 현재 미국 4대 메이저 스포츠리그인 MLB와 NBA 등 모자 및 의류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 대표가 신은 신발은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의 클래식 베이 클로그다. 해당 신발은 통굽 모양의 아웃솔로 청키한 무드를 담아내 신발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7cm의 높은 굽이지만 쿠셔닝 기능을 갖춰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뉴진스 멤버들도 무대에서 크록스의 슈즈를 신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 대표가 신은 클래식 베이 클로그의 가격은 7만4900원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선 품절 상태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자회견 이후 민 대표의 착장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 민지가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 또한 화제다. 민지의 화보 착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의 민 대표의 의상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민지가 입은 상의는 미국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의 제품이다. 민지의 착장이 공개된 이후 노아의 한국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해당 상품은 품절되기도 했다.
노아는 글로벌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브랜든 바벤지엔과 아내 에스텔-베일리 바벤지엔이 론칭한 브랜드다. 노아는 지난해부터 무신사트레이딩이 국내 독점 유통을 시작한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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