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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I투자일임 1위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 강남 사옥 이전

 
 
[자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국내 최초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서비스하고 있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터전을 옮겨 더 큰 도약에 나선다.
 
디셈버앤컴퍼니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에 있는 센터필드로 회사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사옥 이전 결정에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추구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디셈버앤컴퍼니는 ‘회사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임직원 모두가 회사라는 플랫폼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 강남 최고의 ‘프라임 타워’로 꼽히는 센터필드로 이전을 추진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최근 획득한 마이데이터 본허가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비대면 투자 일임서비스 ‘핀트’를 선보이며 지난 2년 여 동안 국내 간편 투자 업계를 견인해 온 디셈버앤컴퍼니는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모바일 AI 투자일임 업계 기준 누적 회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자사 임직원들을 위한 급여 및 복지 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점을 고려해 최근 전 직원 연봉을 평균 700만원 규모로 일괄 인상한 바 있다. 연봉 인상과 더불어 기존의 복리후생 제도도 확대 개편해 매년 360만원 상당 현금성 복리후생 포인트도 추가 지급한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 “8년 전, 대여섯명의 구성원이 모여 시작한 디셈버앤컴퍼니가 어느 덧 100여 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디셈버는 고객은 물론, 직원과 직원의 가족까지 포용하는 ‘인간애’를 기반으로 유니콘을 뛰어 넘는 데카콘 기업으로 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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