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까지 스타셰프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독특한 레시피로 만든 버거 브랜드 잇따라
고든램지버거, 내년 1월 국내 첫 매장 오픈
국내 최현석·정호균 셰프도 버거 브랜드 출시
1만원 가격 장벽 깨진 후 프리미엄 버거 인기

국내 셰프부터 해외 유명 셰프까지. 스타 셰프들이 국내 버거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최현석·정호균 셰프와 미쉐린 3스타를 보유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고든램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국내 1호 매장을 연다. 이는 아시아 1호매장이자 세계 3호 매장이다. 고든램지버거 첫 번째 매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고, 2호점은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 백화점에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상륙하는 고든램지 국내 매장에선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비프 웰링턴 버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팽이버섯 튀김 버거, 통베이컨 버거 등 이색 레시피

주식회사일구공은 최현석 셰프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든 버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입 소문이 나더니, 현재 성수동점을 비롯해 제주도에 두 개 매장을 더 확장하고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도 입점했다.
버거 외 메뉴인 김치메밀전병·슬러쉬도 판매


스타 셰프들이 버거 시장에 발을 들이는 이유는 성장성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2016년 2조400억원에서 2018년 2조8000억원, 지난해에는 2조96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버거 매장은 테이크아웃 중심이라 규모가 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메뉴 조리법만 지니고 있다면 개설이 비교적 쉬운 분야”라며 “또 쉐이크쉑 국내 진출 이후 1만원짜리 버거에 대한 소비자 장벽이 깨져 셰프들이 개발한 값비싼 프리미엄 버거가 런칭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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