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문 여는 배스킨라빈스 무인매장 ‘플로우’
2일 위례신도시에 1호점 오픈…완제품 낱개 판매

매장 모습은 기존 배스킨라빈스 매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꾸며졌다.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스크림 맛을 말하면 점원이 해당 아이스크림 통에서 아이스크림을 퍼주는 형태가 배스킨라빈스 매장이라면, 플로우 매장에는 거대한 아이스크림 통이 아닌 완제품으로 포장된 낱개의 제품들이 판매된다.

배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1종을 한 통 가득 담는 레디팩부터 디저트 세트 등의 플로우 제품을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펼친다.
1호 직영점 중심으로 전국 가맹점 확장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플로우를 론칭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플랫폼 플로우를 통해 24시간 언제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수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빙과업계 추정치에 따르면 전국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매장 수는 2017년 880개에서 2018년 1810개, 2019년 2200개, 지난해엔 3600개까지 늘었다. 올해는 4000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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