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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 인사회 개최…최태원 김부겸 무슨 대화 나눌까

최태원 회장, 지난해 취임 후 첫 신년 인사회
문 대통령은 불참…김부겸 국무총리 인사말 내용은?

 
 
지난해 1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의 모습.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2년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오늘(4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기관별로 대표 또는 부사장급 이상 1인만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는 유튜브로 진행한다. 지난해 초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세균 전 총리와 박용만 전 회장 등만 현장에 참석하고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다른 경제단체도 별도의 신년회를 열지 않고 대한상의 행사에 참여해왔다. 행사에는 경제계 인사뿐 아니라 정·관계와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올해 신년 인사회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대한상의 신년회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취임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주최자 자격으로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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