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中 산시, 1월부터 불법 탄광 채굴에 칼 빼들었다
[신화] 中 산시, 1월부터 불법 탄광 채굴에 칼 빼들었다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왕페이항 기자 = 중국 산시(山西)성이 석탄을 불법으로 채굴하는 탄광 단속에 칼을 빼들었다.
산시성 자연자원청에 따르면 산시성은 지난해 12월 15일 샤오이(孝義)시에서 발생한 불법 탄광 침수 사건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성(省) 전체 광산 자원의 불법 채굴 단속을 강화하는 특별행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불법 채굴의 배후 세력과 감독관리 담당자의 업무상 과실 문제를 철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11시(현지시간)쯤 산시성 샤오이시 시신좡(西辛莊)진 두시거우(杜西溝)촌에서 22명이 고립되는 탄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20명은 탄광 밖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2명은 매몰돼 숨졌다.
자연자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행동은 이 같은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허가 탄광, 민간 폭발물 사용 등 각종 불법 광산 자원 채굴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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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자연자원청에 따르면 산시성은 지난해 12월 15일 샤오이(孝義)시에서 발생한 불법 탄광 침수 사건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성(省) 전체 광산 자원의 불법 채굴 단속을 강화하는 특별행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불법 채굴의 배후 세력과 감독관리 담당자의 업무상 과실 문제를 철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11시(현지시간)쯤 산시성 샤오이시 시신좡(西辛莊)진 두시거우(杜西溝)촌에서 22명이 고립되는 탄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20명은 탄광 밖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2명은 매몰돼 숨졌다.
자연자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행동은 이 같은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허가 탄광, 민간 폭발물 사용 등 각종 불법 광산 자원 채굴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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