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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상무부, 대외무역 기업 경영난 해소에 주력할 것

[경제동향] 中 상무부, 대외무역 기업 경영난 해소에 주력할 것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외무역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효과적인 정책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상무부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외무역 기업, 특히 중소∙영세기업에 미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대외무역 기업이 ▷생산∙경영활동 중단 ▷물류∙운송 지연 등 단계적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활하지 않은 크로스보더 해상 운송 ▷공급망 병목현상 등 문제가 아직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해 관련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 대변인은 ▷감세 및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며 ▷물류∙운수 병목현상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현지 상황을 반영한 지원 조치를 내놓아 대외무역 기업의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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