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경제동향] 中 상무부, 대외무역 기업 경영난 해소에 주력할 것

[경제동향] 中 상무부, 대외무역 기업 경영난 해소에 주력할 것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외무역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효과적인 정책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상무부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외무역 기업, 특히 중소∙영세기업에 미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대외무역 기업이 ▷생산∙경영활동 중단 ▷물류∙운송 지연 등 단계적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활하지 않은 크로스보더 해상 운송 ▷공급망 병목현상 등 문제가 아직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해 관련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 대변인은 ▷감세 및 수수료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며 ▷물류∙운수 병목현상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현지 상황을 반영한 지원 조치를 내놓아 대외무역 기업의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러시아 쿠르스크,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

2“쿠팡의 폭주 멈춰야”...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

3다시 만난 ‘정의선·도요타 아키오’...日 WRC 현장서 대면

4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5‘서울의 아침’ 여는 자율주행버스...26일부터 운행

6‘제조업 자동화’ 가늠자 ‘로봇 밀도’...세계 1위는 韓

7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8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9'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실시간 뉴스

1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러시아 쿠르스크,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

2“쿠팡의 폭주 멈춰야”...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

3다시 만난 ‘정의선·도요타 아키오’...日 WRC 현장서 대면

4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5‘서울의 아침’ 여는 자율주행버스...26일부터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