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신화통신)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 '하지' 참가 인원을 올해 100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9일 이러한 결정이 전 세계적으로 최대한 많은 무슬림이 하지 의식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올해 하지 순례객을 65세 이하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했다. 특히 외국인 순례자는 사우디로 출발하기 전 72시간 이내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에는 250만 명의 순례객이 메카를 방문했지만 2021년엔 약 6만 명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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