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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확장 꾀하는 파스토, 전 직군 200명 대규모 채용

전 직원 연봉 인상 및 복리후생 강화

 
 
파스토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파스토]
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올해 말까지 200명이 넘는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최근 시리즈C 투자로 800억원을 확보한 파스토는 우수 인재를 채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스토의 임직원 수는 170명 수준(자회사 파스토 풀필먼트 포함)이다. 전년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비롯한 물류 업무 전반을 다루는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용은 PO, 백엔드 및 프런트 개발자, DB, UX·UI, PMO, DevOps 등 IT 직군과 영업, 전략, 기획, 브랜딩, 경영지원, SCM 등 전 직군에 걸쳐 이뤄진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의 복리후생도 대폭 개선했다. 근속 3개월 이상 직원에게 연간 복지 포인트 360만원 지급, 생일자 100만원 지급 등 연간 500만원 수준의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을 신설하고 추가 연봉 인상을 통해 약 1000만원 수준의 처우 개선을 단행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워크 제도와 시차 출퇴근 제도를 도입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고의 팀플레이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팀의 선수라는 문화 정착을 위해 오피스 공간을 ‘그린 그라운드(Green Ground)’로 정하고 부서 간 구분 없는 자율좌석제 도입 및 원격근무를 위한 개인별 장비 지원금도 지급한다. 근무 장소의 제한을 없애고 출퇴근 시간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본인, 가족, 반려동물 생일 등 중요한 기념일에 오후 반차 제공, 3·6·9년 근무 시 리프레시 휴가와 포상금 지급, 연 1회 종합 건강검진 비용 지원, 단체보험 가입, 외국어 학습 및 자기 계발 교육, 개발자 언어 교육, 온라인 도서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구성원의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겠다”면서 “파스토의 채용 문은 언제나 열려있고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AI 물류 플랫폼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분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하며 임직원의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리후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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