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JB금융에 벤처캐피털 ‘메가인베스트먼트’ 매각
30일 이사회 승인 주식매매계약 체결
396만주 전체 480억1500만원 규모

메가스터디(대표 손은진)가 종속사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김정민)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에 매각했다.
메가스터디는 3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메가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전체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 등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각하는 보유 지분은 396만주 전체이며, 양도금액은 480억1500만원이다. 양도 예정일은 6월 3일이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는 “메가스터디와 JB금융지주 양사의 필요를 충족한 의미 있는 딜”이라며 “메가스터디는 1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초기 기업 발굴과 육성 등의 강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투자사업을 새롭게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성장 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메가스터디가 2012년 자본금 200억원 중 198억원(지분 99%)을 투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2012년 4월 신기술금융회사로 등록됐다. 이듬해에 메가트렌드 스타트업 1호 투자조합(150억원)을, 2014년엔 메가농축산성장투자조합 2호를 각각 결성했다.
이후 메가피에스 마일스톤 투자조합1호(38억원), 메가 젬스톤 투자조합(73억원), 메가 청년일자리 레버리지 투자조합(500억원),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200억원) 등을 결성해 성장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 주의 안내문을 공지했다. ‘익명의 인물이 메가인베스트먼트 이름으로 오픈 카카오톡 방을 운영하며 투자 관련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오픈 카카오톡 방을(이와 유사한 오픈채팅방 일체) 개설한 적이 없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행위나,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등에 일체 관련이 없으니 이 점 주의하셔서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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