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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中 란저우 지난해 대기질 크게 개선, 9년 만에 ‘최우수’

[환경] 中 란저우 지난해 대기질 크게 개선, 9년 만에 ‘최우수’

란저우시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시의 대기질 종합지수가 4.75를 기록했다며 이는 2013년 '환경대기질 기준' 측정 이후 가장 좋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웨이훙(武衛紅) 란저우시 생태환경국 부국장은 대기질 종합지수가 이산화황 등 여섯 가지 오염물질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라며 수치가 클수록 오염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란저우시의 대기질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개선돼 지수도 2013년 6.66에서 지난해 4.75로 28.7% 하락했다.
우 부국장은 란저우시가 ▷석탄 오염원 정비 ▷오염물질 배출 저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강화 등 수단을 통해 대기오염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란저우는 과거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위성에서 볼 수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2013년 이후 란저우시는 꾸준한 대기오염 관리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전 세계에 점차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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