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과학기술] 中 CATL 신형 배터리 개발..."한 번 충전에 1천㎞ 간다"

[과학기술] 中 CATL 신형 배터리 개발..."한 번 충전에 1천㎞ 간다"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중국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23일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1천㎞ 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배터리를 공개했다. CATL은 3세대 셀투팩(CTP) 기술을 통해 치린(麒麟) 또는 CTP 3.0 배터리로 불리는 새로운 배터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배터리는 부피 효율성이 72%로 에너지 밀도는 255Wh/㎏에 달한다. 치린은 중국의 전설적인 동물의 이름이다. 모듈 없이 셀을 팩으로 바로 연결하는 CTP 기술은 시스템 에너지 밀도를 개선하고 제조를 단순화해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이번 CTP 3.0 배터리는 수명·안정성·충전속도·저온내성·진동내성 등이 개선됐다. CATL은 치린 배터리가 양산에 들어갔다며 2023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응애” 소리 늘까…4월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2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3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4영천시,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 K-MARKET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 맺어

5대구시, 경기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1억원 지원

6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예방컨설팅’까지 했다

7최태원 동거인 첫 언론 인터뷰 “언젠가 궁금한 모든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8갤럭시, 접고 끼고 AI 장착…‘언팩 초대장’ 보낸 삼성전자, 링·폴드·플립 공개

9이복현 “상속세·금투세 등 의견 피력…하반기 ‘골든타임’”

실시간 뉴스

1“응애” 소리 늘까…4월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2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3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4영천시,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 K-MARKET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 맺어

5대구시, 경기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1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