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통신업 1~5월 매출 전년比 8.5% 늘어
[경제동향] 中 통신업 1~5월 매출 전년比 8.5% 늘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통신업계가 올 1~5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1~5월 통신업 매출은 6천650억 위안(약 128조7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특히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데이터 센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 비즈니스가 이 기간 동안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의 신흥 비즈니스 매출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급증한 총 1천283억 위안(24조8천414억원)을 기록해 전체 통신업 매출의 19.3%를 차지했다. 5G 기지국 구축도 착실하게 진행됐다. 올 들어 5월 말까지 중국의 5G 기지국은 27만5천 개가 건설됐다. 중국 내 5G 기지국 수는 총 170만 개로 집계돼 중국 모바일 네트워크 기지국의 1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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