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재해관리 위해 손잡아
[경제동향] 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재해관리 위해 손잡아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재해관리협력 장관 포럼이 25일 개최됐다. 이날 왕샹시(王祥喜) 중국 응급관리부 당위원회 서기, 카피에로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등이 포럼에 참석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재해관리협력체제를 정식 가동했다. 왕 서기는 중국이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프레임워크(2015~2030)'를 적극 시행하고 '일대일로' 자연재해 예방과 응급관리 국제협력 메커니즘 구축에 주력해 글로벌 재해관리 시스템 완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와 함께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재해 방지와 재해 감소, 중대 재해 대응과 응급 과학 기술 혁신 등 방면에서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피에로 장관은 재해관리 협력은 중장기 우호협력의 중요한 요소로, 재해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간 협력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포럼에 참가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회원국은 자국의 재해방지·감소·구조 정책 및 조치를 소개하고 중국과 재해 관리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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