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올 2분기 비현금 결제액 23경896조원 넘어
[경제동향] 中 올 2분기 비현금 결제액 23경896조원 넘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업계의 비현금 결제 규모가 2분기에도 꾸준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의 은행업계가 처리한 비현금 결제는 총 1천104억5천600만 건으로 결제 금액은 1천165조7천300억 위안(약 23경896조1천411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2%, 7.86% 증가한 수치다. 올 2분기 중국의 결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됐고 ▷은행 계좌 수량 ▷비현금 결제 건수 규모 ▷결제 시스템 업무량 등의 수치가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업무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은행 카드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0% 늘어난 1천79억 건, 금액은 1.58% 확대된 244조500억 위안(4경8천324조3천405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 은행 카드 신용대출 총액은 21조7천500억 위안(4천306조7천17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9% 늘었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2분기에 은행이 처리한 온라인 결제는 680억9천900만 건으로 금액은 754조3천300억 위안(14경9천455조4천29억원)을 기록했다. 또 은행이 처리한 모바일 결제는 385억2천300만 건으로 금액은 121조5천800억 위안(2경4천88조6천454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도 비은행 결제 기관이 처리한 온라인 결제 건수는 2천555억2천100만 건으로 금액은 78조5천300억 위안(1경5천559조1천489억원)에 달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원…생활비로 40% 쓴다
2‘원화 약세’에 거주자 외화예금 5개월 만에 줄어
3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9개월 만에 하락
4국제 금값 3년 만에 최대 하락…트럼프 복귀에 골드랠리 끝?
5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 농업인 유입 기대"
6영주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연말정산 혜택까지 잡으세요"
7영천시 "스마트팜으로 농업 패러다임 전환한다"
8달라진 20대 결혼·출산관…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
9김승연 회장 “미래 방위사업, AI·무인화 기술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