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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10월 1일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신한투자증권역’ 병기

 
 
신한금융투자는 뉴욕, 런던, 홍콩, 도쿄 등 글로벌 금융허브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0월 1일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를 기념해 ‘프로가 프로답게’ 슬로건으로 글로벌 금융 중심도시에 옥외 전광판을 내걸었다.
 
신한금융투자는 9월 26일(한국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 중심지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프로가 프로답게 신한투자증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 기쁜 소식의 꽃말을 가진 붓꽃과 나팔꽃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를 선뵀다.
 
신한금융투자는 뉴욕, 런던, 도쿄, 홍콩 외에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대도시 곳곳의 랜드마크, 교통 매체, 주요 역사 등에도 새로운 슬로건과 인사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이름 옆에 ‘신한투자증권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병기돼 더욱 많은 고객과 새로운 이름으로 만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위상을 정립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더욱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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