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소셜∙라이프] 中 철강의 역사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특수강공업관광지'

[소셜∙라이프] 中 철강의 역사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특수강공업관광지'

(중국 난창=신화통신) '시간의 터널'을 지나며 철강 제련의 역사를 둘러보고, 압연공장에서 강철괴가 압연 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본 뒤, 철강 부품으로 만든 '지구 지킴이'와 찍는 기념사진까지...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많은 관광객이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팡다(方大)특수강공업관광지를 찾았다.

팡다(方大)특수강공업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3일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버지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중학교 3학년 아이는 "학교에서 철과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배웠는데 오늘 이곳에서 철강 제련 과정을 보며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팡다특수강공업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3일 강철 압연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단지 내 준비된 '철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테마관과 철강문화원, 압연공장 생산라인 등이 모두 인기를 끌었다. 관광객들은 전문 기술자의 안내 하에 생생한 철강 제련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팡다특수강공업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3일 제강 과정 모형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팡다특수강은 수학여행, 현지 체험, 레저 오락 등을 결합한 공업여행관광지를 만들어왔다. 현재 이곳은 중국 국가4A급관광지로 지정됐다.

팡다특수강공업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3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리스룽(黎士榮) 팡다특수강 환경관리부 부장은 향후 철강종합양성기지와 기술자 스튜디오 등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미 증권거래위,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2IP 다변화에 도전 중인 하이브IM…향후 전망은?

3‘인화의 LG’ 흔든 맏딸·맏사위…잦은 송사·구설에 ‘도덕성 결함’ 논란

4‘100일 현장동행’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전기차 관련 사업, 투자 축소 없다”

5한국-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출범…우주·신소재·탄소중립 협력

6김상철 한컴 회장 차남, 90억 비자금 조성 의혹…검찰, 징역 9년 구형

7‘서울 선언’으로 기회 잡은 韓, 네이버 핵심 역할…하정우 ‘소버린 AI’ 강조

8달성군,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R&D기획 지원사업’ 추진

9포항시, 한중일 3국이 모여 동반성장 모색하는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개최

실시간 뉴스

1 미 증권거래위,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2IP 다변화에 도전 중인 하이브IM…향후 전망은?

3‘인화의 LG’ 흔든 맏딸·맏사위…잦은 송사·구설에 ‘도덕성 결함’ 논란

4‘100일 현장동행’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전기차 관련 사업, 투자 축소 없다”

5한국-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출범…우주·신소재·탄소중립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