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중일 3국이 모여 동반성장 모색하는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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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내달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협력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재편되고 있는 세계 경제 질서와 국가 간 교류 및 협력의 분위기가 얼어붙는 상황 속에서,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동북아 지방도시 간 주체적인 대응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 3개국 대표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에서는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은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9회를 맞는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은 동북아 지방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라며 "지방도시 간 외교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지방도시를 넘어 국가 간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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