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191.35에 시작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5억원, 외국인이 201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괸은 486억원 홀로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81%)와 SK하이닉스(1.88%)가 1%대 오르고 있는 반면 2차전지주는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1.11%)은 내리고 있다. 현대차(-1.19%)와 기아(-0.30%)도 동반 하락세다.  
 
은행주는 파란불을 켰다. KB금융(-1.01%), 신한지주(-0.58%), 하나금융지주(-0.54%), 우리금융지주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0.32%)는 오르고 있는 반면 카카오(-1.10%)는 내리고 있다. 카카오그룹주는 동반 하락세다. 특히 카카오뱅크(-1.40%)는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주가 부양을 위해 1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2.94%), 에스오일(-3.08%), 아모레퍼시픽(-1.42%) 등 화장품주와 정유주가 내림세다. 반면 동박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한 롯데케미칼은(5.23%)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0.01%) 오른 669.59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0억원, 기관이 9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게임주가 동반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3.40%), 펄어비스(-2.98%), 위메이드(-0.25%) 등 각각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엘앤에프(-0.26%)와 천보(-0.16%)는 내리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1.83%), 성일하이텍(2.04%), 더블유씨피(0.74%)는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카나리아바이오(-2.94%), 삼강엠앤티(-2.20%), 에스티큐브(-2.59%)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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