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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인재 모십니다”…데일리펀딩, 하반기 채용 시작

주니어급 다수 채용…구성원 대다수 2030세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데일리펀딩이 2023년 투자 유치를 앞두고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데일리펀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데일리펀딩이 2023년 투자 유치를 앞두고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서비스 개발·백오피스 개발 테크 인력을 비롯해 금융상품기획자(PO), 여신심사역의 금융 전문가, 브랜드전략 매니저, 재무회계 매니저 등 전 직군이다.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법무, 리스크 관리 인재도 추가 채용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의 ‘경력직 인재 모시기’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에서도 주니어급을 다수 채용하며 핀테크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게 데일리펀딩의 설명이다. 현재 데일리펀딩 구성원은 대부분이 2030세대이며, 이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3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펀딩은 ‘반려동물동반출근제’를 비롯해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를 정착시켰으며, 사이드 프로젝트나 기술세미나, 코딩챌린지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직급 없는 호칭 문화, 자기계발비 지원, 육아휴직제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도 마련돼 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핀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산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갖춘 인재가 중요하다”라며 “핀테크·온투업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해 내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전략적 투자(SI)와 재무적 투자(FI)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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