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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유지 결정… 13일부터 거래재개

2020년 5월 이후 2년 5개월 만

 
 
[연합뉴스]
신라젠 주식거래가 13일부터 재개된다. 2020년 5월 거래정지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 적격성을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론으로 다음 영업일인 13일부터 곧바로 신라젠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이번 재개로 16만여명의 개인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신라젠의 소액주주는 16만 5483명으로 총지분의 66.1%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신라젠에 2020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고, 지난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2월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재차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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