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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소폭 하락...WTI 85.46달러에 거래돼

[국제] 국제유가 소폭 하락...WTI 85.46달러에 거래돼

지난 5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의 프레스센터.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17일 뉴욕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15센트(0.2%) 하락한 배럴당 85.46달러로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센트 내린 배럴당 91.62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에너지 수요 약화에 대한 전망이 시장을 계속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이달 초 발표한 주요 감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종가 기준 WTI는 7.6%, 브렌트유는 6.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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