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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쌍용차, 3개월여 만에 토레스 전용 신기술 개발

고객 편의 위해 새로운 내비 프로그램 연구
실시간 대응팀 가동 등 고객 만족 실현 총력

 
 
 
쌍용차가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토레스 상품성 개선에 성공했다. 사진은 기술 개발을 통해 완성된 토레스 풀 사이즈 맵. [사진 쌍용차]
쌍용차가 달라졌다. 신차 출시 3개월여 만에 신규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정도로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6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7월 토레스 출시 후 3개월여 만이다. 토레스 출고 고객들은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의 시인성 개선을 사측에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신규 프로그램 적용 대상은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이달 24일까지 토레스를 출고한 고객이다. 쌍용차는 신규 프로그램이 기존보다 개선된 시인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쌍용차는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새로운 기술이 추가로 개발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간 대응팀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토레스는 출시 후 약 2개월 반 동안 1만1107대가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특히 지난 9월에는 4685대가 출고되며 전체 차종(상용차 제외) 중 판매 2위(1위 쏘렌토 5335대, 그랜저 3위 4643대)에 올랐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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