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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강세에 정유주 상승…롯데케미칼 8%대 강세 [증시이슈]

대한유화·S-Oil 등 동반 강세

 
 
독일의 한 원유 펌프 [EPA/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정유·화학주가 강세다.  
 
7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8.89%(1만4000원)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그린케미칼(11.21%), 대한유화(7.97%), 금호석유(7.72%), S-Oil(3.92%), SK이노베이션(1.97%)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44달러(5.04%) 오른 9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0월 7일 이후 최고가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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