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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상하이, 세포치료 분야 혁신발전 위한 방안 발표

[과학기술] 상하이, 세포치료 분야 혁신발전 위한 방안 발표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가 10일 '세포치료의 과학기술혁신과 산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행동방안(2022~2024)'(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해당 방안을 통해 세포치료 혁신 발원지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는 "세포치료는 주로 환자의 자가(혹은 이체), 성체세포(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 치료법으로 최근 몇년 간 신흥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안은 ▷과학기술 혁신 원천역량 강화 ▷임상연구 및 전환수준 향상 ▷산업 발전능력 향상 ▷정책지원 강화 등 네 가지 측면에서 1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 연구원이 상하이시 바이오의약산업기술기능형 플랫폼에서 세포와 관련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는 혁신의 원천 능력에 중점을 두고 상하이에 세포치료 관련 핵심 실험실, 기술혁신 센터, 임상의학 연구센터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포치료 관련 시(市)급 과학기술 주요 프로젝트를 계획해 나갈 것이라며 이뿐 아니라 핵심 장비, 시약·소모품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응용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하이시는 세포치료와 관련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출시 제품 심사비준, R&D 물품 및 특수 물품에 대한 통관 편리화 등도 최적화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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