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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전문가 "디지털 경제 시대, 데이터가 핵심 생산요소"

[경제동향] 中 전문가 "디지털 경제 시대, 데이터가 핵심 생산요소"

모지훙(莫紀宏) 중국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 소장이 금융가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21일 열린 '2022 금융가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디지털 신인프라 건설 의제를 놓고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핀테크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창둥둥(常冬冬) 중국건설은행 운영데이터센터 부주임은 "디지털 신인프라는 해시레이트를 핵심으로 해시레이트 생산·전송·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시대 새로운 생산력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 디지털화 전환 및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리루둥(李如東) 바이신(百信)은행 행장은 데이터가 핵심 생산요소라며 데이터의 가치를 끊임없이 탐색해 나갈 뿐만 아니라 데이터 안보 역시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지훙(莫紀宏) 중국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 소장은 향후 핀테크 데이터의 합법적 관리 분야에 대한 탐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룽(馬龍) 중국은행 정보과학기술부 부사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데이터의 발굴과 운용이 디지털화 전환의 핵심 경쟁력, 체험이 디지털화 전환의 출발점, 효율이 디지털화 전환의 생명선, 인재가 디지털화 전환의 결정적 요인, 과학기술 윤리가 디지털화 전환의 행위 준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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