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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볼보, 11월 순수 전기차 판매 332.4% 늘어

[경제동향] 볼보, 11월 순수 전기차 판매 332.4% 늘어

(스톡홀름=신화통신) 볼보의 11월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1만1천64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2.4% 늘었다. 볼보 측은 "볼보 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유지 중이다"라며 "특히 볼보 리차지 라인인 순수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볼보 리차지 라인은 11월 전체 판매량 가운데 42.2%를 차지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가 19.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볼보의 국가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을 보면 유럽, 중국, 미국이 각각 370.5%, 22.4%, 161.2% 증가했다. 볼보의 11월 전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5만9천154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15.8%, 20.4% 늘었지만 중국에서는 6.2% 감소했다. 11월 인기 판매 모델은 XC40이었고, XC60과 XC90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볼보는 지난 2010년 중국 자동차 회사 지리(吉利·Geely)에 인수됐으며 2021년 기준 약 4만1천 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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