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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리야드 도착...중∙아랍 국가, 중∙GCC 정상회의 참석 및 사우디 국빈 방문

[이슈] 中 시 주석 리야드 도착...중∙아랍 국가, 중∙GCC 정상회의 참석 및 사우디 국빈 방문

7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제공한 의전 호위기가 공중에서 중국 오성홍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 연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리야드=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현지시간) 전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초청을 받아 '제1차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사우디 리야드 주지사인 파이살 빈 반다르 왕자, 외교부 장관인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 중국 업무를 담당하는 야시르 알 루마얀 장관 등 주요 왕실 인사 및 고위 당국자가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영접했다.

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공항에 나온 사우디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사우디 수교 32년간 양국의 전략적 상호 신뢰가 갈수록 공고해졌고 각 분야에서 추진된 실제적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16년 양국이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살만 사우디 국왕과 더불어 중국∙사우디 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도록 이끌었다며, 이로써 양국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과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살만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더불어 양자 관계 및 국제∙지역 공동 관심사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1차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랍 국가 및 GCC 국가 지도자들과 더불어 중국∙아랍 국가, 중국∙걸프협력회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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