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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해외주식 배당금 재투자 서비스 내놨다

배당금 적어도 손쉽게 재투자…복리효과도 기대

 
 
DB금융투자가 해외 주식 배당금으로 재투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해외주식의 배당금 입금 시 자동으로 재투자해주는 ‘해외주식 배당재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당재투자 서비스는 입금된 배당금을 활용하여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동일 종목의 주식을 자동매수해주는 서비스다. 그 동안 개인 투자자의 경우 배당금 규모가 크지 않아 배당금을 활용한 재투자가 제한적이었다. 배당재투자 서비스를 활용하면 적은 배당금으로도 손쉽게 재투자가 가능하고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DB금융투자는 적금하듯 해외주식을 일정한 주기로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적립투자 서비스’도 함께 내놨다. 일반주식의 경우 주 단위로 투자해야 했지만 적립투자 서비스는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 소액투자와 분산투자에 용이하다. 현재는 우량주 50개 종목에 대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이용 가능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DB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매매 서비스’ 약정 후 이용할 수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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