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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지침 풀리자 배달의민족 앱 설치수 2분기 증가세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시기별 소비 성향 변화 분석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국내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설치수와 월간이용자수(MAU)를 분석한 결과 설치수가 1분기 6204만2000대에서 2분기 약 6215만6000대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분기엔 약 6195만6000대에 이르며 10~11월엔 약 4090만8000대로 분석됐다.  
 
MAU는 1분기 77.59%, 2분기 75.57%, 3분기 75.45%, 10~11월 72.24%로 파악됐다. 한 해 중 MAU가 가장 높은 달은 2월 78.39%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달은 현재까지 11월 70.86%로 조사됐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고객 수요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배민트렌드2021’를 펴냈다. 계절별 인기 메뉴, 주요 주문 시간대 취향, 주문 트렌드 등을 분석한 내용이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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