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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부터 건축 다큐까지…현대카드 연말 문화 이벤트

뮤직 테마 전시 ‘Industry X Industry’ 12월 동안
17·23~24일 김준휘·머드 더 스튜던트 콘서트
건축 다큐멘터리와 상하이 부부 디자이너 작품도

 
 
현대카드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서울 한남동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3번째 뮤직 테마 전시 ‘Industry X Industry’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과 산업이 만나 탄생한 다양한 음반들을 소개한다.
 
힙합 뮤지션인 제이지(Jay Z)와 칸예웨스트(Kanye West)가 공동 제작한 곡들과 ‘지방시(Givenchy)’의 수석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커버 디자인이 담긴 ‘Watch the Throne’,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 매거진과바이닐 팩토리(Vinyl Factory)의 협업으로 화려한 커버 디자인을 선보인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Da Funk / Teachers’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가수 김준휘와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의 공연이 열린다. 17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는 김준휘는 JTBC ‘싱어게인’에서 ‘10호 가수’로 출연해 특유의 탁성으로 주목받은 뮤지션이다. 23일부터 이틀간 공연을 펼치는 머드 더 스튜던트는 ‘바밍타이거’ 소속의 2000년생 싱어송라이터로 ‘쇼미더머니 10’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뮤직 라이브러리 옆 바이닐앤플라스틱 2층에 위치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건축 다큐멘터리 ‘포고 섬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Strange and Familiar)’을 24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에 위치한 포고 섬(Fogo Island) 해변에 늘어선 현대 건축물인 ‘포고아일랜드인(Fogo Island Inn)’의 건축 배경과 실제 건축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9일부터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 가회동 소재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12월의 디자이너’로 ‘네리앤후(Neri & Hu)’를 선정하고 이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도서들을 12월 한 달간 전시한다.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사나 후(RossanaHu) 부부는 학문·문화 등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전통의 의미와 현대의 기능을 잇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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