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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금융 데이터 전문서적 출간…구어체로 질의응답 구성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실생활 사용 데이터 기술·활용 담아
데이터 기술·데이터 금융·마이데이터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

 
 
와이 데이터(Why data)?: 알기 쉬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 [사진 진한엠앤비]
BC카드가 금융위원회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선정으로 금융 데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문서적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간한 ‘와이 데이터(Why data)?: 알기 쉬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는 지난 2020년 8월 개정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기술과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출간을 계기로 데이터 시장과 산업 관련 전문서적 부족으로 일반 독자들의 궁금함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라는 게 BC카드의 설명이다.
 
또 이 책은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기술의 이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 ▶마이데이터의 이해 ▶가명정보와 결합의 이해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별로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인 저자들이 구어체로 설명해 재미있고 읽기 쉽게 구성했다.
 
아울러 BC카드는 해당 서적 출간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BC 금융·데이터 연구회’를 조직 운영해 왔으며, 동 구성원들이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실무적 차원에서 원고를 작성했다.
 
BC금융·데이터 연구회는 BC데이터 전문기관 선정사업을 추진한 신종철 데이터결합TF장을 중심으로 김범수 연세대 교수(정보대학원장), 서지용 상명대 교수(신용카드학회장), 유진호 상명대 교수, 최경진 가천대 교수(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강현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순석 한라대 교수, 김기태 UPS DATA 대표로 구성됐다.
 
신종철 TF장은 “이번 전문서적 출간으로 많은 독자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통신과 금융 데이터 시너지를 통해 국가 데이터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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