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내년 1월 소비자신뢰지수 -37.8...3개월 연속 증가
[국제] 독일 내년 1월 소비자신뢰지수 -37.8...3개월 연속 증가
(베를린=신화통신)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내년 1월 독일 소비자신뢰지수가 -37.8로 지난달보다 2.3포인트 올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기대지수와 소득기대지수, 소비성향지수 등 소비자신뢰지수를 산출하는 3대 지수가 내년 1월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소득기대지수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롤프 뷰어클 GfK 전문가는 이날 최신 통계는 소비자 심리가 불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경보를 해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GfK는 1980년부터 매달 약 2천 명의 독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뢰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독일 경제의 흐름과 주민소비성향을 예측하는 선행지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미성년 교제 논란' 김수현 기자회견…故 김새론 관련 입장 표명
2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프랜차이즈 밸류 높여 주주가치 제고할 것”
3김영섭 KT 대표 "AICT 기업으로 완전한 변화에 가속화"...43기 주총 개최
4거래량도 ‘트럼프 당선’ 이전으로...관세 불확실성 여파
5 한화 김승연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
640대 직원도 유튜버로…수협은행, 제5기 ‘Sh크리에이터’ 발대
7해태제과, 지리산 매실 담은 ‘후렌치파이 매실’ 출시…43만개 한정
8팀프레시, 일부 서비스 일시 중단
9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지원 ‘2025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 공모